생일 축하합니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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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분쟁 ==
== 저작권 분쟁 ==
1935년에 Summy Company사는 자사의 직원 두 명이 창작한 [[업무상저작물]]이라며 Happy Birthday to You 노래의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회사를 인수한 회사를 다시 Warner/Chappell Music 이 1988년에 인수하였고, Warner/Chappell Music 사는 생일 축하합니다가 저작권을 보호받는 저작물이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했다.
[[1935년]]에 Summy Company사는 자사의 직원 두 명이 창작한 [[업무상저작물]]이라며 Happy Birthday to You 노래의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 회사를 인수한 회사를 다시 Warner/Chappell Music이 [[1988년]]에 인수하였고, Warner/Chappell Music 사는 생일 축하합니다가 [[저작권]]을 보호받는 저작물이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했다.


현재 생일 축하합니다는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저작권이 남아있고 [[한국]]과 [[일본]]등 그이외의 국가 대부분에서는 [[퍼블릭 도메인]]이다.
현재 생일 축하합니다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저작권이 남아있고 [[한국]]과 [[일본]] 등 그 이외의 국가 대부분에서는 [[퍼블릭 도메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작품에 Happy Birthday to You를 넣지 말라고 가르치기도 한다.<ref>[http://blog.ohmynews.com/ibookmarks/192340 생일축하곡 '해피 버스데이'조차도 로얄티를 내야 한다], 나쁜 기업 명단, 2008.08.28.</ref> [[영화]] <[[7급 공무원]]>은 이 노래를 넣는 대가로 로열티 1만 2000달러(당시 한화로 약 1600만원)을 지불하기도 했다.<ref>[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09042108431333638&outlink=2&SVEC '해피 버스데이 투 유'도 로열티? 무려 1600만원], 스타뉴스, 2009.04.21.</ref>


원작은 이미 퍼블릭 도메인인데 거의 흡사한 개작은 저작권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에 대해 많은 비난 여론이 있었다.
원작은 이미 [[퍼블릭 도메인]]인데 거의 흡사한 개작은 저작권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에 대해 많은 비난 여론이 있었다.


이에 미국의 한 법학 교수가 Happy Birthday to You는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입장을 밝혔고<ref>[http://scholarship.law.gwu.edu/cgi/viewcontent.cgi?article=1303&context=faculty_publications]</ref> [[2013년]]에 다큐멘터리 제작자 Jennifer Nelson이 이 노래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돈을 주고 사용한 뒤 준 돈을 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로열티를 토해내라는 [[집단소송]]을 제출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이에 [[미국]]의 한 법학 교수가 Happy Birthday to You는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입장을 밝혔고<ref>[http://scholarship.law.gwu.edu/cgi/viewcontent.cgi?article=1303&context=faculty_publications]</ref> [[2013년]]에 다큐멘터리 제작자 Jennifer Nelson이 이 노래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돈을 주고 사용한 뒤 준 돈을 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로열티를 토해내라는 [[집단소송]]을 제출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2015년 7월 말, 생일 축하합니다가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7월 말, 생일 축하합니다가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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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0일 (목) 17:26 판

생일 축하합니다(Happy Birthday to You)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1893년 미국의 유치원 교사 자매가 작사작곡한 Good Morning to All을 개사한 노래로, 언재 Happy Birthday to You로 개사되었는지는 불명확하다.

저작권 분쟁

1935년에 Summy Company사는 자사의 직원 두 명이 창작한 업무상저작물이라며 Happy Birthday to You 노래의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 회사를 인수한 회사를 다시 Warner/Chappell Music이 1988년에 인수하였고, Warner/Chappell Music 사는 생일 축하합니다가 저작권을 보호받는 저작물이라는 입장을 계속 유지했다.

현재 생일 축하합니다는 미국유럽 등지에서 저작권이 남아있고 한국일본 등 그 이외의 국가 대부분에서는 퍼블릭 도메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 대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작품에 Happy Birthday to You를 넣지 말라고 가르치기도 한다.[1] 영화 <7급 공무원>은 이 노래를 넣는 대가로 로열티 1만 2000달러(당시 한화로 약 1600만원)을 지불하기도 했다.[2]

원작은 이미 퍼블릭 도메인인데 거의 흡사한 개작은 저작권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는 것에 대해 많은 비난 여론이 있었다.

이에 미국의 한 법학 교수가 Happy Birthday to You는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입장을 밝혔고[3] 2013년에 다큐멘터리 제작자 Jennifer Nelson이 이 노래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돈을 주고 사용한 뒤 준 돈을 돌려주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로열티를 토해내라는 집단소송을 제출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2015년 7월 말, 생일 축하합니다가 퍼블릭 도메인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