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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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국민의힘]] 내부 정파였던 이준석계를 중심으로 창당한 [[대한민국]]의 제3지대, 중도 빅텐트 정당. 2024년 1월 20일에 창당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가 창당한 [[한국의희망]]을 흡수합당하였고 2월에는 [[새로운선택]]([[금태섭]]계, 세번째 권력<ref>정의당의 중도파 계파, 류호정 등이 속해있다.</ref>)과, 민주당의 정치 모임인 원칙과 상식([[조응천]], [[이원욱]]), 그리고 일부 민주당 출신 인사([[양정숙]] 등)들을 흡수하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고 방탄 정치를 비판하며 창당한 [[새로운미래]]<ref>기존 정치구도에서 이탈하는 등 제3지대의 성격을 가졌으나 새로운 민주당을 지향하기도 하여 민주당계 정당으로 볼 수 있다.</ref>와도 합당을 하려했으나 노선 차이와 지지자의 반대, 비례대표 공천 갈등 등으로 결렬되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 내부 정파였던 이준석계를 중심으로 창당한 [[대한민국]]의 제3지대, 중도 빅텐트 정당. 2024년 1월 20일에 창당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가 창당한 [[한국의희망]]을 흡수합당하였고 2월에는 [[새로운선택]]([[금태섭]]계, 세번째 권력<ref>[[정의당]]의 제3지대론 계파, [[류호정]] 등이 속해있다.</ref>)과, 민주당의 정치 모임인 원칙과 상식([[조응천]], [[이원욱]]), 그리고 일부 민주당 출신 인사([[양정숙]] 등)들을 흡수하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고 방탄 정치를 비판하며 창당한 [[새로운미래]]<ref>제3지대의 성격을 가졌으나 새로운 민주당을 지향하기도 하여 민주당계 정당으로 볼 수 있다.</ref>와도 합당을 하려했으나 노선 차이와 지지자의 반대, 비례대표 공천 갈등 등으로 결렬되었다.


22대 총선 전 창당 초기에 30석까지 목표로 하였으나 초선 후보가 대거 배치되었고 인물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양당 갈등이 과열되면서 3석(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얻는데 그쳤다.
22대 총선 전 창당 초기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표를 받아내어 30석까지 목표로 하였으나 지역구 인물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이슈<ref>2024년 5월까지도 해결이 되고있지 않다.</ref>가 터지면서 정치혐오론이나 제3지대론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3석(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얻는데 그쳤다. 민주당 출신인 [[조응천]]과 [[이원욱]]이 지역구 관리를 잘한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개혁신당 후보로 나오면서 지지율은 급락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특히 60프로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이원욱은 개혁신당 후보로 나올 땐 10프로 근처 밖에 득표를 받지 못했다.


총선 전 정의당에서 정의당을 진보정당에서 제3지대로 조금씩 이동시켜야 한다는 세 번째 권력이라는 정치 계파가 형성되었고 새로운선택에 흡수된 후 다시 개혁신당에 흡수되었다. 이후 [[진보당]]과 개혁신당에 지지자를 뺏긴 [[정의당]]은 원외정당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총선 직전 정당들이 창당되고 분열되고 통합되는 패턴이 작용하였는데 조국 대표의 이름이 들어간 조국혁신당이 대선전을 하면서 비례로만 12석을 가져갔고 개혁신당은 홍보에 실패하였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새로 창립된 정당이기 때문에 초선 후보가 대거 배치되어 인물론으로도 승부를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준석이 예상을 뒤집고 [[화성시|화성을]] 지역구에 39대 43프로로 당선되고 친이준석인 천하람 비례대표 후보도 턱걸이로 당선되어 1석은 면했다.
 
한편 총선 전 [[정의당]]에서 정의당을 진보정당에서 제3지대로 조금씩 이동시켜야 한다는 세 번째 권력이라는 정치 계파가 형성되었고 새로운선택에 흡수된 후 다시 개혁신당에 흡수되었다. 이후 [[사회민주당]]과 개혁신당에 지지자를 뺏긴 [[정의당]]은 원외정당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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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0일 (월) 14:54 판

개혁신당
Logo of the New Reform Party (South Korea).svg
정당 정보
대표 허은아
원내대표 양향자
설립 이준석
2024년 1월 20일
본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41길 11, 206~207호 (당산동, 당산 SK V1 센터)
표어 한국의 희망
웹사이트 rallypoint.kr
의석
국회의원
3 / 300

개혁신당국민의힘 내부 정파였던 이준석계를 중심으로 창당한 대한민국의 제3지대, 중도 빅텐트 정당. 2024년 1월 20일에 창당되었다. 이후 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가 창당한 한국의희망을 흡수합당하였고 2월에는 새로운선택(금태섭계, 세번째 권력[1])과, 민주당의 정치 모임인 원칙과 상식(조응천, 이원욱), 그리고 일부 민주당 출신 인사(양정숙 등)들을 흡수하였다. 이낙연국무총리와 원칙과 상식 김종민이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고 방탄 정치를 비판하며 창당한 새로운미래[2]와도 합당을 하려했으나 노선 차이와 지지자의 반대, 비례대표 공천 갈등 등으로 결렬되었다.

22대 총선 전 창당 초기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표를 받아내어 30석까지 목표로 하였으나 지역구 인물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윤석열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이슈[3]가 터지면서 정치혐오론이나 제3지대론이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3석(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얻는데 그쳤다. 민주당 출신인 조응천이원욱이 지역구 관리를 잘한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개혁신당 후보로 나오면서 지지율은 급락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특히 60프로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이원욱은 개혁신당 후보로 나올 땐 10프로 근처 밖에 득표를 받지 못했다.

총선 직전 정당들이 창당되고 분열되고 통합되는 패턴이 작용하였는데 조국 대표의 이름이 들어간 조국혁신당이 대선전을 하면서 비례로만 12석을 가져갔고 개혁신당은 홍보에 실패하였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새로 창립된 정당이기 때문에 초선 후보가 대거 배치되어 인물론으로도 승부를 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준석이 예상을 뒤집고 화성을 지역구에 39대 43프로로 당선되고 친이준석인 천하람 비례대표 후보도 턱걸이로 당선되어 1석은 면했다.

한편 총선 전 정의당에서 정의당을 진보정당에서 제3지대로 조금씩 이동시켜야 한다는 세 번째 권력이라는 정치 계파가 형성되었고 새로운선택에 흡수된 후 다시 개혁신당에 흡수되었다. 이후 사회민주당과 개혁신당에 지지자를 뺏긴 정의당은 원외정당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각주

  1. 정의당의 제3지대론 계파, 류호정 등이 속해있다.
  2. 제3지대의 성격을 가졌으나 새로운 민주당을 지향하기도 하여 민주당계 정당으로 볼 수 있다.
  3. 2024년 5월까지도 해결이 되고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