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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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처음 방영을 시작한 좀비 아포칼립스 관련 드라마. Syfy에서 방영중이다. 2016년 12월 기준 시즌 3이 방영중이며 시즌 4의 촬영이 예약되어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좀비 대재앙이 일어난 직후, 교도소에서 생체실험을 당하던 죄수 머피는 정부에서 개발한 좀비 백신에 걸맞는 인물인 것이 드러나 델타포스 팀장 해몬드의 경호를 받으며 캘리포니아로 향한다. 해먼드는 뉴욕에서 만난 워렌에게 자신이 맡은 임무를 설명하면서 머피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NSA 북극지부의 생존자 시티즌Z와 워렌을 연결시켜주어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임무에 동행할 것을 권유한다. 마침 뉴욕 생존자 집단은 좀비들에게 자신들의 대피소가 털린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보금자리도 찾을 겸 정부의 보상을 받기 위해 질병관리센터가 있는 캘리포니아로 향하게 되는데...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참고로 《워킹 데드》 못지 않게 주연급 캐릭터들이 적잖이 죽어나간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이 작품은 동시기에 방영 중인 워킹 데드에 비해 라이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곳곳에 패러디와 코믹 요소 또한 갖추고 있어 워킹 데드의 무거운 분위기와 비교된다. 이 작품은 사실상 로드 트립 액션물에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배경을 깔아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보고는 싶지만 원킹 데드의 우울하고 심란한 분위기가 싫은 시청자들에게 어울리는 작품.

좀비[편집 | 원본 편집]

인간형[편집 | 원본 편집]

  • 좀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부터 내려오는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느린 움직임, 소리에 단순 반응해서 몰려오는 행동 등. 여타 다른 좀비물마냥 이들에게 물린 자들은 좀비가 된다. 일단 이들은 원칙적으로는 인간만을 공격대상으로 여기지만, 시즌 2 후반에 나온 바에 의하면 먹이가 부족한 경우 다른 좀비들도 잡아먹는다.
    • 마약복용 좀비: 시즌 1 메사창고에서 나타난 좀비들. 마약을 먹은 탓인지 기존좀비들과 다르게 움직임이 빠르고 행동거지가 예측이 불가능하다.
    • 크라켄: 시즌 3 2화에서 The Man이 풀어놓은 좀비들. 기존 좀비들과 비교시 머리를 날리면 죽는 건 같지만, The Man이 머리에 철갑 투구를 씌운 탓에 일반 소총으로는 공략이 불가능하다. 거기다 덩치들도 좋아서 근접전에서는 조금 위험한 존재.
  • 파이토 좀비: 좀비가 식물에 융화한 형태. 미국 남부지방의 멕시코계 카르텔은 이들이 배양한 식물로부터 좀비 백신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또한 이들이 배양한 식물에서 추출한 좀비 마약(...)도 존재한다.
  • 블래스터: 시즌 1 마지막 미국 중부와 서부에 떨어진 핵폭탄들의 영향으로 생겨난 좀비들. 이들은 인간의 살점이 아닌 뇌를 파먹는다. 거기다 방사능 영향인지 움직임이 대폭 빨라졌다.
  • 머피형: 이 드라마의 주연급 캐릭터인 머피와 그에 의해 변화된 존재들. 이들은 캐릭터에 따라 각양각색인데, 머피의 경우 피부색이 퍼래진 대신 인간으로서의 지능과 좀비와의 교감력이 생긴다. 다만 카산드라의 경우 생긴모습과 인간의 단어를 안다는 걸 제외하면 거의 짐승과 같은 존재이다. 머피에 의해 물리거나 머피의 피를 극소량이라도 투여받았을 때에도 효과가 나타난다. 최소한 죽더라도 좀비로 변하진 않으며 머피의 피를 어느 정도 수혈받은 경우 머피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동물형[편집 | 원본 편집]

딱히 종류가 있는 건 아니고 그저 동물들이 좀비화 된 존재들이다. 인간 좀비에게 물리고 변화된 걸로 보이며 종류로는 좀비 라쿤, 좀비 쥐 등 다양하다.

  • 좀비 곰: 시즌 1에서 나온 존재. 여성우월주의를 내세운 헬렌의 요새에 있는 짐승으로 주로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성들을 잡아다 숙청하는데 이용되었다.
  • 좀비 소와 낙타: 시즌 2 초반에 메노파교도들의 농지에서 나타난 존재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