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IP 참조 모델(TCP/IP suite)는 TCP 프로토콜과 인터넷 프로토콜, 이더넷 중심으로 짠 네트워크 참조 모델로 사실상의 표준(de facto) 모델이다. 그도 그럴 것이 OSI 참조 모델은 네트워크라는 개념이 어느 정도 무르익은 뒤에 제시된 것이기 때문이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인터넷의 초기 버전인 아르파넷(Arpanet) 당시에는 TCP와 IP가 한 몸 취급이었다. 계속 그런 취급이다가 1989년 RFC 675에서 분리된다.
- 4계층: 응용 계층
-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도는 계층이며, 사용자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개 전송계층과 싸잡아서 "소켓"으로 취급한다.
- 3계층: 전송 계층
- 2계층: 인터넷 계층
- 인터넷 프로토콜이 담당하는 계층이다.
- 1계층: 데이터링크 계층
- 이더넷이 담당하는 계층으로 OSI의 물리 계층과 데이터링크 계층이 통합되어 있다. 서술자에 따라 이 부분을 OSI와 동일하게 2개 계층으로 쪼개는 사람도 있다.
OSI 7계층과 비교[편집 | 원본 편집]
OSI 7계층 | TCP/IP | ||
---|---|---|---|
7 | 응용 계층 | 응용 계층 | 4 |
6 | 표현 계층 | ||
5 | 세션 계층 | ||
4 | 전송 계층 | 3 | |
3 | 네트워크 계층 | 인터넷 계층 | 2 |
2 | 데이터링크 계층 | 데이터링크 계층 | 1 |
1 | 물리 계층 | ||
OSI 7계층 | TCP/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