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편집 | 원본 편집]
HYBE와 이수만 vs 카카오, 얼라인 파트너스, SM 경영진
전개[편집 | 원본 편집]
SM엔터의 음원 매출액의 6%를 로열티로서 라이크기획을 통해 받고 있던 이수만이 얼라인 파트너스에 의해 압박을 받게 되는데,[1] 이로 인해 주주들과 직원들로부터 반감을 사다가 대표이사인 이성수와 탁영준이 이수만을 배제시킨 SM 3.0을 발표하면서 라이크기획과 결별한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9.05%를 사들이면서 2대 주주로 거듭났기 때문.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던 이수만이 자신의 지분을 HYBE에 팔아넘기면서 HYBE가 대주주가 된다. 그리고 이수만은 카카오가 사들인 지분에 대해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가처분이 인용되느냐, 기각되느냐에 따라 SM의 지배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2월 16일[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2월 16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의 CEO이자 이수만의 처조카인 이성수가 유튜브 영상과 기사를 통해 이수만이 해온 만행들을 폭로했다.
반응[편집 | 원본 편집]
팬들과 주주들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고 있다. 이수만이 빠진 SM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대해서 불신하는 의견도 있고,[2] 인수할 거면 카카오가 인수하는 게 맞냐, 하이브가 인수하는 게 맞냐는 것으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결국 이수만 지지파, 현 경영진 지지파로 갈리고 있는 것.
다만 SM 직원들 중 85%가 현 경영진의 "SM 3.0"을 지지하며, 하이브에 인수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에 있는데, 본래 SM의 색깔을 모두 하이브化 시킬 걸 우려하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물론 하이브는 "SM의 색깔을 존중하고, SM만의 독립성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회사 내 분위기도 안좋은지 당시 "Killer"라는 곡으로 컴백한 키는 답답함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슈퍼주니어 려욱 역시 카카오 초콜릿의 카카오도 언급을 자제할 정도로 발언을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 분쟁이 지나갈 때까지 카이, 키 등 솔로 컴백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그룹 활동은 뒤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예시로 2022년에 진행하려고 했던 aespa의 컴백이 뒤로 미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팬들도 많고, HYBE 팬들도 많은 만큼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