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A ナ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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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 제1권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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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
작가 | 야자와 아이 |
장르 | 순정, 로맨스, 음악 |
언어 | 일본어 |
출판사 | 슈에이샤 |
연재처 | Cookie |
연재기간 | 2000년 7월~ |
권수 | 21권 |
한국어판 정보 | |
출판사 | 학산문화사 |
Cookie 2009년 8월호부터 휴재 |
《NANA》(나나)는 야자와 아이가 그린 일본의 만화다. 슈에이샤의 Cookie에서 2007년 7월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나, 2009년 8월호에서 작가 건강상의 문제로 휴재한다는 소식을 고지했다.
이름이 같은 두 여주인공 나나의 이야기를 그린 순정만화.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고마츠 나나(별명 하치)는 못 말릴 정도의 연애 체질. 고등학생이 되고 늘 로맨스를 꿈꾸다, 정말 불꽃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상대는 하필 유부남. 그놈의 도쿄 전근으로 사랑은 결국 박ㅋ살ㅋ. 나나가 절친인 쥰코를 붙잡고 서럽게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으로 막이 오른다. 이윽고 울려퍼지는 가락은 고등학교 졸업식 노래.
장래 계획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던 나나는 쥰코를 따라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한다. 아니나다를까 나나의 목적은 미대 진학이 아닌 연애. 그리고 마치 대마왕이 점지해 준 것처럼, 쥰코의 중학교 동창인, 쇼지라는 멋진 남자사람이 나타난다! 하지만 나나는 처음 만난 남자사람친구이므로 애인보다 중요하다는 괴논리로 상대의 마음을 휘젓기만 하고... 결국 미대 입시차 상경한 도쿄에서 둘은 대판 싸운다. 하지만 주변의 적절한 서포트로 나나와 쇼지는 사랑에 골인.
도쿄에서 공부하는 남친의 합격을 기다리며 고향에서 나나는 원거리 연애 중 -
일 무렵, 다른 주인공인 오사키 나나 역시 상경을 준비중이다. 이쪽의 고고하고, 자존심 강한 나나는 일본 북쪽 어딘가에서 활동하는 펑크 밴드의 보컬. 밴드 이름은 '블래스트'. 고아이며 외톨이였던 나나는 친구인 노부의 도움으로 밴드의 결성에 참여, 기타리스트였던 렌과 사랑에 빠진다. 황홀한 순간은 하지만 짧아, 프로 데뷔를 위해 렌이 도쿄로 상경하자 둘의 사이는 끝나게 된다. 렌을 따라갈 수도 있었지만, 상대에게 의지하며 살기는 싫었기 때문.
렌의 데뷔는 대성공, 일약 메이저 밴드의 일원이 된다. 그것을 바라보며, 나나는 자신의 성공을 꿈꾼다. 스무 살이 되는 해에, 도쿄로 -
까지가 파일럿인 1권.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 고마츠 나나 (小松 奈々)
- 성우 KAORI
- 주인공. 일명 '하치'[1]. '제멋대로에, 울보에, 어리광쟁이에... 희한할 정도의 연애 체질, 그것도 (남자를) 잘도 갈아치워서-' 라는 작중 평가가 있다. 사고가 자주 폭주하며 이것 역시 연애기술의 일종이라는 모양. 성실함과는 담을 쌓은 성격으로 보이나, 의외로 손재주가 있고 빨리 는다. 그 외에도 작중 멘탈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몇 안 되는 사람.
- 오사키 나나 (大崎 ナナ)
- 성우 박로미
- 주인공. 긴 속눈썹, 짙은 눈화장에 비비안을 걸친, 마치 연예인처럼 멋진 여성―이라는 것이 하치의 첫인상. 작중 오가는 평가를 종합해도 연예인으로서의 속칭 '끼'는 타고난 인물. 고집이 세고, 매사에 필사적인 동시에, 의지가 꺾였을 때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아울러 보인다.
- 혼죠 렌 (本城 蓮)
- 성우 키우치 히데노부
- 오사키 나나의 애인. 외강내유라는 점에서 나나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이상주의자의 고결함과 니힐리스트의 불안정한 내면이 겹쳐진 인물.
- 테라시마 노부오 (寺島 伸夫)
- 성우 세키 토모카즈
- 통칭 노부(ノブ). 오사키 나나의 동창이며 학창 시절 유일한 친구였다. 부잣집 도련님이자, 티없이 선량한 인간의 전형. 꼬꼬마 시절 렌의 추종자였으며, 렌과 나나가 사귀는 데 공헌하였다.
- 타카기 야스시 (高木 泰士)
- 성우 카와하라 요시히사
- 통칭 야스(ヤス). 변호사. 남 뒤치닥거리하는 것이 천직이라는 평. 렌의 고아원 시절부터의 친구이며, 블래스트의 멤버들뿐만이 아니라 작중 인물 대부분의 보호자격인 존재.
- 엔도 쇼지 (遠藤 章司)
- 성우 타카하시 히로키
- 성실하고 상식적인, 하치의 남자친구. 하치의 망상에 따르면, 사치코라는 가상의 여인이 쇼지를 시험에 들게 하곤 한다(물론 현실에서 쇼지를 시험에 들게 하는 주범은 하치 자신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사오토메 준코 (早乙女 淳子)
- 성우 혼다 타카코
- 하치의 조언자이자 때로는 보모 같은 역할. (자칭) 정의의 편에 서 있다.
- 오카자키 신이치 (岡崎 真一)
- 성우 이시다 아키라
- 통칭 신(シン). 재결성된 블래스트의 멤버. 해서는 안 되는 짓(흡연 등)을 하고 다니는 미성년자. 미소년이다.
- 이치노세 타쿠미 (一ノ瀬 巧)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 렌의 밴드 '트라네스'의 베이시스트이자 프로듀서. 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야심가이자 수완가이며 다소 악독한 인물. 그런 걸 알 리 없는, 아니 그러거나 말거나이지만, 하치는 타쿠미의 팬.
- 세리자와 레이라 (芹澤 レイラ)
- 성우 히라노 아야
- '트라네스'의 보컬리스트. 타쿠미의 소꿉친구이며, 타쿠미는 레이라의 천재성에 기초한, 거대한 야망을 품어 왔다. 노래 실력은 타고 났으나 세상 사는 요령은 0에 가까운 인물로, 에릭 클랩튼의 곡 '레일라'에서 이름을 땄다. 그런데 말이 씨가 된다고…….
- 후지에다 나오키 (藤枝 直樹)
- 성우 카츠 앙리
- '트라네스'의 드러머.
- 츠즈키 마이 (都築 舞) / 우에하라 미사토 (上原 美里)
- 성우 카나이 미카
- 오사키 나나의 열성팬. 한국어판에서는 웬일인지 이름이 미사토가 아니라 유리로 되어 있다.
용어[편집 | 원본 편집]
서적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단행본은 리본 마스코트 코믹스 레이블로 출간되었다.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영화[편집 | 원본 편집]
2005년과 2006년에 두 차례 영화화되었다. 나카시마 미카가 오사키 나나로 출연.
애니메이션[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 대략 단행본 11권 정도까지의 이야기.
각주
- ↑ 오사키 나나가 고마츠 나나와 동거를 시작하면서 '(성격이나 행동이 관심 못 받으면 난리를 치는) 강아지 같다'고 해서, 시부야역 앞 유명한 강아지 동상인 하치공(ハチ公)에서 착안한 하치코(ハチ子)라 부르기 시작한 것이 계기이다. 또한 일본어로 '나나'가 7, '하치'가 8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