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 42 | |
|---|---|
| 무기 정보 | |
| 종류 | 다목적 기관총 |
| 운용 | 나치 독일 |
| 생산연도 | 1942년-1945년 |
| 사용연도 | 1942년-현재 |
| 탄약 | 7.92×57mm Mauser |
| 무게 | 11.57 kg |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히틀러의 전기톱
MG 34를 2차 세계대전 중 손본 기관총이며 1942년에 배치되었기에 MG 42라는 이름을 얻었다. 독일군은 기관총으로 MG 34를 사용하였으나 MG 34는 잔고장이 많고 무거우며 단가가 비쌌기에 이를 전쟁중에 마개조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게 바로 MG 42이다. MG 42는 신뢰성이 뛰어나고 생산단가도 MG 34보다 낮았으며 더 가볍고 연사속도도 더 빨랐다. 다만, 1940년대 초부터, 영국군의 독일 내 융단폭격이 심해지면서 생산속도가 떨어지는 바람에[1] 북아프리카 전선같이 히틀러의 입장에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지역에 주둔한 병사들은 구형 MG 34를 계속 운영해야 했다고 한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분당 1500발[2]의 연사속도
- MG 42는 연사속도를 조절해 최대 분당 1500발이라는 무지막지한 탄막을 뿌릴수 있었다. 이는 동부전선의 소련군의 물량에 대항하기에 좋았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너무 빠른 연사속도
- 연사속도와 명중률은 서로 반비례한다. MG 42는태생이 소련군의 물량을 막기 위해 태어난 것이기에 연사속도가 빨라졌지만 그것때문에 반동이 심해지고 총구섬광으로 사수가 앞을 볼수 없어 관측수가 필요했다. 그래서 대부분은 분당 900발로 조정하고 사용하였다
- but, 그래도 괜찮은 정확도
- 하지만 정확도는 그럭저럭 쓸만했다. 특히, MG 42전용 삼각대에 올려놓고 쐈을때, 반동이 줄어들고 좀 더 안정적인 사격이 가능했다. 일례로,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전 미육군 장교들은 사병들에게 'MG42는 연사속도가 너무 빨라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니 염려말고 돌격하라'고 지시했다. 물론, 오마하 해변에 상륙한 미군 장병들은 하선하자마자 그게 dog소리라는 것을 곧 실감했다고 한다.
서브컬쳐에서의 등장[편집 | 원본 편집]
티거만큼이나 독일군이 나오는 서브컬쳐에서 자주 나온다.갑자기 기관총이 난사되면 "엠쥐뽀리투!"라고 외친다
게임[편집 | 원본 편집]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작품들만 봐도, 나열하기에는 너무 많은 작품들에서 등장했다.
-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2차 세계대전 유럽전선 관련)
- 메달 오브 아너: 얼라이트 어썰트, 메달오브 아너: 브레이크 쓰루에서 주인공이 독일군 진지를 장악하고 거치된 MG 42를 쏠 수 있다. 다른 작품들에서 다룬 MG 42보다 반동이 상당히 적은 편이다. 확장판 브레이크 쓰루에서는, 들고다니는 거치식 무한탄창 MG 42를 치트키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위의 설명대로 강력한 총탄을 빠른 속도로 적들을 향해 갈길 수 있다. 탄창용량은 100발정도이고 금새 소모되나, 무한탄창이기에 따로 주인공의 인벤토리에서 총탄을 빼지 않고 주인공 캐릭터가 어디선가(?) 장전된 탄약봉투를 자동으로 삽입해 무한 발사가 가능하다.
- 콜 오브 듀티
- 메달 오브 아너와 같이 곧곧에 배치된 거치식 MG 42를 사용가능하다. 메달 오브 아너와는 다르게 총구의 화염이 정확히 표현되어 정신없이 쏘다보면 적이 맞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사격을 멈추고 전방을 살펴야 한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독일 국방군의 경우, 2티어 건물에서 훈련시킬 수 있는 Grenadier(척탄병)을 뽑으면, 업그레이드 메뉴 중 MG 42를 쥐어줄 수 있다. MG 42를 갖춘 해당 척탄병 분대는 그 총의 양각대를 왼손으로 부여잡고 선 채로(!) 발사한다. 건물로는 국방군 방어용 벙커를 건설하면 그곳에 자동으로 거치식 MG 42와 사수가 등장한다[3]. 또한, 4호 전차 숙련도를 2개로 올리면, 전차병이 해치를 열고나와 MG 42를 잡는다.
-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
- 메달 오브 아너와 마찬가지로, 독일군이 주둔한 모래주머니 진지를 장악하면 사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