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요정 유적지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특수 던전. 2016/2/18 Act 18 업데이트로 생겼다. 40레벨을 달성하면 간단한 외전 퀘스트를 마친 후 언더풋의 NPC 아벨로, 알리샤 아덴 옆에 있는 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아래와 같이 3개의 던전이 있으며, 들어갈 수 있는 던전이 요일별로 정해져 있다. 하루에 캐릭터별로 2회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며, 피로도 소모가 없고, 입장 재료로 흑색 큐브 조각을 요구한다.[1] 던전 별로 클리어 보상이 다르다.

  • 신전 입구 - 월요일/목요일, 끝없는 영원 4개 상자
  • 미궁 - 화요일/금요일, 강렬한 기운 4개 상자
  • 신전 중심부 - 수요일/토요일, 마법 부여 재료 상자[2]
  • 일요일은 원하는 곳을 선택하여 입장 가능 (단, 2회씩 3번을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2회까지만 입장 가능)

또한, 위의 상자와 별도로, 보스를 잡으면 차원 파편 덩이라는 교환불가 아이템이 드랍된다. (별 1~2 난이도는 1개, 별 3~4 난이도는 2개) 이 아이템을 사용하면 차원 파편 5개를 얻을 수 있다. 차원 파편 140개를 모으면 NPC 알리샤에게서 원하는 크로니클 반지 또는 목걸이 중 1개를 구입할 수 있다.

난이도[편집 | 원본 편집]

기존 난이도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별(☆) 1~4개까지의 난이도가 있으며, 별이 많아질수록 던전에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 일반 던전과는 달리 계정 간 난이도가 공유되지 않으므로, 캐릭터 별로 반드시 별 1개부터 시작해야 한다. 흑요정 유적지가 출시됐을 당시에는 높은 난이도로 인해 사람들에게 외면 받았으나, 이후 패치를 통해 현재는 그루프를 제외하고는 일반 던전 비슷하게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그루프[편집 | 원본 편집]

별 3~4개에서는 매우 낮은 확률로 '그루프'라는 거대 괴물이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그루프가 등장한다는 경고로서 미니맵에 새빨간 보스 표시가 나오며, 랜덤한 방을 클리어 시 알리샤가 던전에 나타나서 '위험한 것 같으니 마법진을 통해 돌아가는 게 좋겠다' 라고 하며 마법진을 열어준다. 마법진을 타게 되면 그루프가 등장하는 방을 통과하여 진행할 수 있다.

그루프의 패턴은 아래와 같다.

  • 평상시 : 그루프는 평상시에는 대폭 (약 90%) 감소된 대미지를 입으며, 방어무시 대미지 역시 감소되어 적용된다.
    • 그루프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다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행동을 반복한다. 이 때 다리에 닿으면, 대미지를 입고 넘어진다.
    • 몇 초에 한 번씩, 다리를 멈추고 고개를 들면, 잠시 후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레이저는 y축으로 맵의 최상단 또는 최하단으로 이동하여 피할 수 있다. 레이저에 맞으면 즉사급의 대미지를 입는다.
    • 가끔씩 다리를 들어 바닥에 푸른 전기 지대를 생성한다. 이 전기 지대에 캐릭터가 닿으면, 큰 대미지를 지속적으로 입는다.
    • 그루프를 제대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위의 공격들을 피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다리를 많이 때려서 앞으로 넘어지게 해야 한다.
  • 넘어졌을 때 (딜링타임)
    • 딜링타임 동안에는 머리를 기준으로 왼쪽 구역에 여러 발의 번개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이 번개를 무빙으로 피하면서 머리까지 공격하기는 어려우므로, 번개가 치지 않는 머리 뒤쪽(오른쪽) 구역으로 자리를 옮겨서 머리를 공격하면 된다.
    • 딜링타임 동안 그루프를 처치하지 못하면, 그루프는 다시 고개를 들고 평상시 패턴으로 돌아간다.

그루프를 처치하면 상점 판매용 잡템인 '영혼의 파편'(판매가 2500골드) 8개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고, 낮은 확률로 '필리르 - 꺼지지 않는 화염'을 포함한 특정 레전더리 악세서리를 얻을 수 있다.

각주

  1. 난이도 별로 흑색 큐브 조각 10, 20, 40, 80개
  2. 몬스터 카드나 보주를 랜덤하게 1개 획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