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욱

邢光旭. 자는 대일(大一), 호는 낙봉(樂峰).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

1898년 5월 18일 전라북도 남원군 사매면 대신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4월 4일 남원읍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했다가 황일환(黃日煥)·이성기(李性器)·이형기(李炯器)·형갑수(邢甲洙) 등 20여 명과 함께 검속되었다. 이후 1926년 남원에서 용북청년회 집행위원을 맡았고, 1928년 신간회 남원지회 간사 및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1931년 가을 적색농민조합을 조직하고 소작료 감하운동과 동지규합 등에 노력하다가 1933년 8월경 체포되었다. 1934년 10월 15일 전주지방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났으며, 1977년 4월 8일에 사망헀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형광욱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적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