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이토스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에페소스의 헤라클레이토스(Heraclitus of Ephesus, 기원전 540?~기원전 480?)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고대 그리스에서 변증법 사상을 가장 잘 표현한 철학자로 에페소스의 귀족 출신이었다.그는 홀로 공부하고 스스로를 탐구해 철학적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크세노파네스(Xenophanes of Colophon)의 제자였다는 설도 있으나 불분명하다. 헤라클레이토스는 고독을 즐겼으며 선대 사상가들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또한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이한 행동과 수수께끼 같은 심오한 말들을 많이 했기 때문에 후대 사람들로부터 ‘스코테이노스(Skoteinós, 어두운 사람)’라 불렸다. 한편 디오게네스의 진술에는 아테네의 그리스 철학자 안티스테네스(Antisthenes)가 헤라클레이토스가 동생에게 가문을 물려준 것을 들어 그를 매우 고매한 사람이라고 평가했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6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사상[편집 | 원본 편집]

헤라클레이토스는 자연의 기본특성을 지속적인변화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헤라클레이스토스는 파르메니데스보다는 감각적인 표현을 더 신뢰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은 흐른다』(Πάντα ῥεῖ , panta rhei)고 생각했다. 모든 것은 운동 가까이에 있으며 어떤 것도 영원히 존속하지 않는다고 믿었으며 그런 까닭에 헤라클레이토스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는데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 물이 흐르고 있기 때문에 두 번째로 들어갔을 때에는 이미 아까와 같은 바로 그 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두 번째에선 강물도 나도 변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엔트로피에 대한 개념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