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영어: Post-it notes)은 3M에서 발매한 점착식 메모지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만들어져 사무용품과 학용품으로 아주 유용하게 쓰이며 사랑받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원래는 초강력 접착제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조합하다가 실수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초강력이라 붙어서 안 떨어져야 하는데, 너무 약해서 손으로 떼면 금방 떨어져나갔던 것. 그러자 회사 동료가 책갈피로 쓰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를 냈고,[1] 더 발전해서 메모지에다 발라서 기억해둘 걸 적어놓고 붙이는 용도로 만들어진 게 바로 포스트잇이었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선 주인공인 브루스가 사람들의 소원을 정리하기 위해 포스트잇으로 붙여놓자고 아이디어를 내자, 온 집안이 포스트잇으로 도배가 되는 장면이 나온다.
-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에선 여주인공인 천신이를 사무실 동료들이 부려먹기 위해 몸에다 포스트잇을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천신이의 별명이 포스트잇 여자이다.
각주
- ↑ 다만 책에다 붙여놓고 너무 붙였다 뗐다를 반복하면 종이가 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