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 키즈

토요코 키즈(トー横キッズ)는 일본의 가출 청소년 사회문제 이다.

의미[편집 | 원본 편집]

토요코 키즈의 '토요코'는 단어만 보면 토요코인 호텔과 연관이 있을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관련이 없다. 토요코의 토는 신주쿠 가부키쵸에 있는 토호 시네마 빌딩을 요코는 옆 또는 근처를 뜻한다. 가출 청소년들이 주로 무리를 지어 토호시네마 인근에서 배회를 하기에 '토요코 키즈' 라는 말이 생기게 된것이다.

생활상[편집 | 원본 편집]

토호 시네마 광장 인근에서 틱톡 챌린지 영상을 찍는데 누군가 틱톡 영상을 찍으면 약속이라도 했다는 듯 영상촬영에 동참한다. 이 틱톡 영상을 촬영해서 멤버들을 모은다고 한다. 무리를 지어서 놀고 숙박은 비즈니스 호텔, 토호시네마 인근에서 노숙으로 해결하고 생활 대부분을 가부키쵸 인근 또는 신오쿠보에서 보낸다. 여성 청소년은 고스로리 패션, 소위 말하는 지뢰계 스타일로 꾸미고 다니고 남자 청소년은 아이돌, 호스트 스타일로 꾸미고 다닌다. 이들이 토호 시네마 근처에서 무리를 지어 틱톡영상을 찍는다면 이들이라고 보면 된다.

이들은 왜 집을 나오게 되었는가?[편집 | 원본 편집]

대부분이 가정폭력, 학교폭력으로 인해 집을 나오게 된다. 이런 문제 때문에 어른에게 보호받지도 못하고 집이 안식처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이의 입징에선 안식처가 사라져 버린 것이고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집을 나서는것 밖엔 방법이 없는 것이다. 토요코 키즈는 최근의 사회문제라고는 하지만 가출 청소년 문제는 꽤 오래전에도 있어왔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이들은 나이가 어린 청소년들 이여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갈 능력이 없어서 결국은 범죄로 생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남자 청소년은 사기, 절도, 청부폭력, 운반책 등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여성 청소년은 성매매나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것을 악용하여 무리들과 짜고 무리들이 있는 호텔로 남성을 유인해서 금품을 갈취하거나 남성이 욕실에 있는 틈을 타서 돈을 홈쳐 달아나는 식으로 생계를 이어나간다. 이들은 결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범죄자로 전락하게 된다. 이들이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잠재적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들은 한구레 또는 야쿠자들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편집 | 원본 편집]

이런 문제를 줄이려면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을 겪은 피해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가정폭력, 학교폭력의 당사자를 격리시킨다거나 이들을 피해서 성인이 될때까지 생활할 수 있는 보호시설을 만들고 보호시설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또는 친척, 학교 등이 알지 못하도록 비밀이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개입이 소극적인 탓에 가출 청소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가출 청소년들이 가출한 원인이 가출 청소년들이 불량해서가 아니라 가정폭력 학교폭력을 피해서 나오는 것임에도 집을 나온 청소년들이 문제라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고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고작이다.

한국의 가출청소년 문제[편집 | 원본 편집]

한국 역시 사회문제는 일본과 비슷해서 일본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소위 '가출팸'이 그러한 문제고 성매매로 생계를 이어가거나 하는 문제도 비슷하다. 일본과 다른 점이라면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이 밸생하면 경찰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표면적으로나마 구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이 있긴 하지만 문제점은 무조건 부모에게 보호시설에 보호 중이라는 사실을 알려야 해서 익명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보호시설에서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짧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청소년들이어도 한구레나 야쿠자 등의 범죄조직과 연관된 경우가 많아서 호기심에라도 말을 걸거나 다가가선 절대 안 된다. 이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고 어른들에게 학대를 당하거나 이용을 당했던 터라 어른들에게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외국인들은 일본의 사정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돈을 뜯기 좋은 대상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