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찰코아틀 (Fate 시리즈)

케찰코아틀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중남미, 아즈텍 신화의 최고 존재의 일각. 자유 분방하게 보이고, 상냥함으로 가득 찬 여신. 제물의 의식을 싫어하고 인간을 사랑했다. 생명과 풍요의 신, 문화의 신, 비와 바람의 신. 한 때는 태양을 관장했다는 전설도 있다.

이름의 뜻은 "깃털 달린 뱀", "날개 달린 뱀". 제물의 의식을 부정한 선신이며, 샛별의 구현인 선신 틀라우이스칼판테쿠틀리 신, 마야의 쿠쿨칸 신과 동일시된다. 선한 전설을 많이 갖고 있지만, 사나운 싸움의 신으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다. 선신으로서 인간들의 번영을 이끌었던 케찰코아틀이지만, 이윽고 테스카틀리포카 신에게 패배, 아즈텍에서 사라졌다. 다시 귀환한다는 예언을 남기고. 아즈텍 사람들은 후에 내방한 스페인 정복자의 일단을 "귀환한 케찰코아틀과 그 군세"라고 믿고 멸망하게 되었다.

본래는 남신. 현계에 있어서는 여신으로 존재를 얻고 있다. 오랫동안 동일시됐던 금성의 존재의 영향으로 금성=미신 비너스(아프로디테) 이미지에 끌린 것은 아닐까, 라고 본인은 말한다. 남미의 신은 다른 신화 체계와 크게 다르며, 그들 남미의 신은 『인간에 씌여』 활동했다고 한다. 케찰코아틀 신도 지역에 따라 수 차례 확인되고 있듯이, 언젠가의 시대에는 여성체인 케찰코아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최고 존재의(분령을 통한) 현계. 이 이상 사태에 있어서, 케찰코아틀은 아무도 모르는 새로운 얼굴을 내세워 왔다. 현대 멕시코에서 융성을 자랑하는 자유로운 투쟁, 루차 리브레를 사랑하는 신으로. ……딱히, 루차의 신으로 인간들에게 모셔진 것은 아니다. 다만 루차를 좋아할 뿐이다.

루차 리브레(프로 레슬링)에 빠진 경위는 단순한데, 어떤 시대에 소환되었을 때 루차 리브레를 보고 말았는데, 엄청난 충격이 그 자리에 있는 본체에 박혀버렸기 때문, 인 것 같다. "그래, 육체! 죽일 때 무기를 쓴다거나, 극력으로 피했어야 했던 겁니다! 대화를 할 때도 루차가 최적인 겁니다!" 좋아하는 루차도르는 라·미스티코. 바람의 신, 그리고 금성의 신으로서, 날개 없이도 자유롭게 비상하는 루차도르(여성의 경우 루차도라)를 보고, 무언가 다른 감동과 감격의 눈물, 그리고 미래를 느꼈다던가. 그 특유의 극기심과 학구열이 도움이 되어, 순식간에 루차 마스터가 되어 버렸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신성·괴물이라도 헤드 락을 걸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공중기 주체의 루차 리브레의 포교를 위해, 루차의 진수인 관절기는 봉인하고 있다.

라이더[편집 | 원본 편집]

평소에는 점잖고 정숙한 여성 어조. 다소 느긋. 하지만 조금이라도 기쁜 일이 있으면 엄청 텐션이 올라가고 발음이 더듬거려서 엉터리 외국인처럼 된다.

평온과 평화의 신. 지금은 루차 리브레에 빠져있는 수수께끼의 누나. 인간을 가엾이 여기고 사랑하며 번영하라고 이끈 상냥한 신. 전설에 나오는 대로 다정한 신. 자신을 추앙하는 자도, 칼을 들이대는 자도 기본적으로 인간은 그 장래를 지켜보는 대상이지, 함부로 죽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랑한 낙천가. 다만, 신념의 낙천가. 미소는 사람의 마음 속에도 태양이 있다는 걸 나타내니, 그것이 행복의 시대를 개척할 것이라고 믿으며, 어떤 곤경에 처해도 명랑함을 잃지 않는다. 너무도 대범한 정신, 대지와 같은 포용력, 그리고 태양처럼 열렬하고 밝은 성격을 지닌 언니.

그렇지만 그녀의 사고기준, 존재규모는 신의 그것. 인간과 같은 척도로는 사물을 파악할 수 없고, 때때로 잔인・잔혹한 판단을 할 때도 있다. 외적, 내지는 재해로 간주한 상대에게는 용서가 없어 무서운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일에 대해서는 「모두들 팔팔하니 괜찮괜찮, 언니는 기쁜데YO!」라고 웃는 얼굴로 번영・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지만, 테스카틀리포카와 술에 대한 이야기가 되면 기분이 언짢아진다. 이는 테스카틀리포카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걸 깊이 후회하고, 동시에 크게 분노하고 있기 때문. 테스카틀리포카에 대한 분노라기보단, 그 재규어 신이자 거미인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배한 자신의 무력함에 대해 「언짢아」하고 있다. 일찍히 악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가장 큰 이유인 「술」에 대해서는 「이젠 싫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권해지면 마셔버리고 만다. 술에 취하면 「내가 나빴지...」라고 조금 속내가 나온다. 그리고 인사불성이 된다.

루차 리브레(프로 레슬링)에 빠진 경위는 단순한데, 어떤 시대에 소환되었을 때 루차 리브레를 보고 말았는데, 엄청난 충격이 좌에 있는 본체에까지 박혀버렸기 때문, 이라는 모양이다. 「그래, 육체! 목숨을 건 결투에서 무기를 쓴다거나 하는 건 극력으로 피했어야 했던 겁니DA! 대화를 할 때도 루차가 최적인 겁니DA!」 좋아하는 루차도르는 라 미스티코. 바람의 신, 그리고 금성의 신으로서, 날개 없이도 자유롭게 비상하는 루차도르(여성의 경우 루차도라)를 보고, 뭔가 감동과 감격의 눈물, 그리고 미래를 느꼈다고 하든가. 그 후, 타고난 호기심과 학구열 덕분에 순식간에 루차 마스터가 되어버려 여신 중에서도 여신 중에서도 유례없는 프로레슬링 매니아라는 캐릭터성을 획득했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신성・괴물이라도 헤드 락을 걸어주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공중기 주체의 루차 리브레를 포교하기 위해 루차의 진수인 관절기는 봉인하고 있다.

남미의 신성은 신대에 그 활동을 정지해 밀림의 흙으로 돌아갔지만, 그들이 꿈꾼 것은 인류의 발전이었다. 인류가 지금으로서는 아직 무리여도 먼 미래에는 "자립해서, 서로 경쟁해서, 끝없이 넓게, 많게, 그리고 풍부하게 번영하는 종"이 되기를 꿈꾸며 잠든, 바깥에서 온 종. 그것이 Fate 세계관 남미의 신성이다. 케찰코아틀은 서번트로 소환됐을 때 마스터에게서 그 씨앗이 텃음을 보고 감동했다. 기본적으로는 마스터를 정말 좋아하는 서번트. 하지만 넓은 의미로 말하면 「마스터가 좋아」가 아니라 「이 마스터를 기른, 인간이라는 종의 지금과 같은 성장」을 사랑한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재규어맨: 와우……재규어의 기척이 느껴져요우~ 잠깐 마카나로 저 풀숲 주변을 풀 스윙 해보겠습니DA~!
  • 타마모노마에: 우으읏, 그 여우귀 캐스터…… 개방적이고 짐승의 성질이 있으면서 누님계열…… 겹치잖아! 우리 겹친다고! 거기에 태양 계열이잖아, 당신!
  • 이슈타르: 이슈타르쨩~ 챠오! 저기, 그거 해봐. 그 금성 던지는거! 한번 되받아 쳐보고 싶어. 내 자랑스러운 이 마카나로 말야!
  • 신령 계열[1]: 다른 곳의 신님도 오는 모양이네. 자유로운건 내 신조이지만, 너무 자유로운건 꽤 곤란한 일일지도.
  • 고르곤: 고르곤도 심술궂네. 친구들은 필요없다거나, 이해자는 필요 없다던가, 그런 거라면 언제까지나 독신이지 않아? 그 주제, 제가 언니라고 하면 누나 만큼은 양보하지 않고 친구로서는 앞으로 걱정이다…….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테스카틀리포카: 언제 어디든 최저, 최악의 악령, 그게 이 망할 거미 NOM 입니DA! 이번에도 평소대로 달라진 점 없이 최저의 모습으로 나왔습니DA! ……진짜, 때려 부수고 싶을 정도로 더러워. 근대 문명에 물드는 신이라니. 신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건가! (※ 니가 할 소리냐)
  • 재규어맨: 어디에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들립니ㅡ다! 역시 재규어, 완전한 스텔스에요.
  • 에레쉬키갈, 이슈타르, 고르곤: 차오~♥ 설마 여기서 만나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 타마모노마에: 알면 알수록 겹치고 있ZANA! 태양 계열끼리, 친하게 지내ZA!
  • 오지만디아스, 카르나: 남동생 같은 거에YO. 어, 다른가?
  • ●●●·●●●[2]: 온 몸의 피를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을 수반하는 죽음의 독'으로 바꿔 넣고, 거기에 태양풍을 계속 퍼부어서 뼈만 남게 한 뒤에, 해골이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혼을 고정시켜서 지하 명계에서 1만 년 노동을 시킬 거야.

삼바/산타[편집 | 원본 편집]

이리하여 그녀는 세상에도 보기 힘든 삼바 산타로 변모를 이루었다. 「Oh~, 저, 조금 실수해버린 듯 하네YO……」 하지만, 저질러버린 일은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을 미소로 만든다는 의미로는 대충 비슷한거 아냐? 라며 타고난 천성의 포지티브로 마음을 바로잡고, 그녀는 그대로 『정말 좋아하는 인간들에게 행복을 늘리는 여신』으로 일어섰다. 삼바도 전력, 프레젠트 전달도 전력. 물론 루차 리브레 역시 전력! 춤춰라, 케찰코아틀. 사람들의 미소를 위해. 싸워라, 케찰코아틀.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작년의 산타인 알테라 더 산[타]에게 「올해의 산타는 너다」라며 지목받은 케찰코아틀. 가볍게 넘겨받은 크리스마스 성배의 힘으로 기꺼이 산타화한건 좋은데, 문제가 셋 일어났다. 첫째. 케찰코아틀이 산타와 삼바를 헷갈렸다는 점. 둘째. 다른 신앙체계의 개념(산타클로스)과, 남미의 주신의 상성이 맞물리지 않았기에 『선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과 『전신으로서의 케찰코아틀』이 분리해버렸다는 점. 셋째. 분리의 충격으로 그 악의 케찰코아틀. 블랙 케찰이 크리스마스 성배와 같이 멕시코로 날아갔다는 것. 처음에는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YO!」라며 산타클로스 활동에 열심이었던 그녀였지만, 물론 신경쓸 필요는 있었다. 곧 멕시코 특이점화 보고를 받은 케찰코아틀. 현지로 날아가서 본 것은, 눈이 쌓인 이상의 멕시코의 마을 풍경과, 우승 팀이 진짜 산타가 되는 힘을 준다고 구가되는 수수께끼의 루차 이벤트. 『산타태그 토너먼트』의 개최였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브라다만테: 오오, 나의 파트너, 브라다만! 실은 당신에게 어울리는 마스크가 여기 있는데요, 써보시겠나요?
  • 마타 하리: 세뇨리~타! 마타 하리! 전부터 팀에 넣고싶었어요~! 같이 삼바를 춰보실래요?
  • 산타 계열 서번트: 분명 처음엔 착오에서 시작되었습니다만, 반대로 생각하죠. 그녀들에게도 삼바를 추게 하면, 착오는 하나도 없는 게 아닌지?

각주

  1. 오리온(아르테미스), 이슈타르, 파르바티, 재규어맨, 스테노, 에우리알레, 메두사(고르곤 포함), 스카디, 카마, 아스트라이아, 시토나이
  2. 에르난 코르테스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