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기

崔崙琪.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6년 9월 11일 함경남도 리원군 동면 상선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11일 함경남도 리원군 동면 상화리에서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하고, 무명에 조선 독립단이라고 쓴 기를 들고 동리 청년 300여 명과 함께 만세를 부르고 시위행진을 전개하였다. 시위는 일경의 별다른 단속을 받지 않아 평온하게 진행되었으나, 밤에 일경의 대대적인 검속으로 인해 체포되었다. 1920년 4월 9일 함흥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소헀지만 1920년 4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를 취하하면서 옥고를 치렀다.[1] 1945년 3월 27일 부산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6년 최윤기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0년 5월 12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유해를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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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