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응호

車應鎬. 이명은 차일(車一), 야정(野町).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7년 8월 24일 평안남도 평양부에서 출생했으며, 연해주 남사명당 2도구에 거주했다. 그는 1924년 10월 중국 지린성 연길현에서 대동청년회 회원으로서 조명선(趙明善), 이용권(李龍權), 이영숙(李永禧) 등과 함께 브라우닝 권총 1자루, 탄환 6개, 니켈로 만든 소형 권총 1자루, 나간식 탄환 8개, 임명장 1매, 대선전서 4매, 영수증 6매, 공채권 5매를 가지고 부호 집 여러 곳을 찾아가 독립운동자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얼마 후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25년 2월 20일 1심에서 강도, 대정8년 제령7호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불복하여 공소했지만, 1925년 4월 2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차응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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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