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ZIKV)는 이집트 숲 모기 등 여러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우간다의 원숭이로부터 1947년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그 후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서도 발견되었으며 2015년 이전까지 지카 바이러스는 여러번의 유행을 일으켰었다. 이 바이러스는 소두증과 지카 열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데 이번에는 이 중에서 소두증이 문제가 되었다.

증상[편집 | 원본 편집]

소두증[편집 | 원본 편집]

'소두증' 은 말그대로 머리가 작아지는 병인데 일반 성인들에게는 일어나지 않으며 일반인이 걸린다하더라도 짧은 두통 등으로 끝나지만 임산부에게 바이러스가 들어올 경우 머리가 유난히 작고 못생기며 지능 발달이 늦은 아기가 태어난다고 한다. 물론 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생존률은 99%에 달하지만 아기에게 여러 신체적, 정신적 장애가 일어난다는 점을 볼 때 엄청난 바이러스라고 볼 수 있다. 머리가 큰 사람의 유전자로 치료하면 된다. 만약에 대두증이 나타나면 어떨까?

다만 아르헨티나의 의사협회에서는 이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아닌 매개체인 모기를 잡기 위한 살충제 성분인 피리프록시펜이 원인일 것이라고 주장하여서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카 바이러스가 동일하게 임산부를 감염시킨 콜롬비아나 베네수엘라, 온두라스와 같은 인근 국가들의 경우 소두증 발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은 상황이고 유독 브라질만 소두증이 다수 보고되어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물론 아직까지는 가능성만 제기된 상황이며, 소두증 발병 원인과 지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각종 음모론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2016년 2월 23일 브라질 당국은 지카 바이러스와 소두증이 연관된 신생아는 소두증 확진 신생아 583명 67명이라고 밝혔다.

그 외의 증상[편집 | 원본 편집]

소두증 이외의 다른 증상은 다소 케이스가 적지만 "지카 열병"이라는 열감기의 일종에 걸릴 수 있다. 원래 소두증 증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 쪽 증상이 더 많이 알려진 탓에 백신 개발이 늦어졌다. 왜냐하면 지카 열병은 증상이 가벼웠기 때문

2010년대 중반의 바이러스 유행[편집 | 원본 편집]

각주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지카 바이러스 범유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