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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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筠.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13년 9월 16일 전라북도 김제군 금제면 옥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9년 9월 중순 전주공립고등보통학교에 재학하던 중, 소완영(蘇完永)·정백년(鄭百年) 등과 항일학생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하여 사회과학 서적을 윤독하며 연구를 하다 1930년 4월 퇴학당하였다. 이후 사립 신흥학교(新興學校)로 전학한 그는 1931년 5월말 경 다시 독서회를 조직하며 사회주의 활동을 수행하다가 체포되었고, 1934년 3월 31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4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1] 이후 김제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89년 6월 7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조균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7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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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