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택

鄭仲澤. 이명은 정택이(鄭澤伊).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생이며, 충청북도 제천군 서면 방하리 출신이다. 그는 본래 시위대(侍衛隊) 군인으로, 1907년 8월 1일 대한제국군이 강제 해산되자 이강년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하여 원주, 평창, 영춘, 단양 일대에서 활동했다. 그러다 9월 어느 날 일본군과 교전하다 오른쪽 손목 부위에 총상을 입어 청안군 근서면 이덕삼의 집에 숨어 있다가 체포되었다. 1910년 3월 9일 공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내란 혐의로 유배형 10년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하여 공소했지만, 1910년 4월 5일 경성공소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정중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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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