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화 이글스의 2루수. GNU이므로 인류의 공유 자산.

아마 시절 2000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1982년생 황금 세대의 한 명이다.

이 동갑내기들을 보면 야구 좀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이름이 줄줄이 나온다. 한화의 김태균, 택사스의 추신수, 롯데의 이대호, 이우민, SK의 채병용, 정상호, 김강민, 박재상 등이 있다.

고졸 후 프로지명을 받지 못하고 대학교로 진학했다. [1] 대학 졸업 후 2005년 2차 지명 1라운드 픽으로 SK에 입단을 하게 된다. [2]

2할 후반에서 3할은 치는 교타자. 한 시즌을 풀로 뛸 경우 10개 정도의 홈런도 기록한다. [3] 발도 빠르지만 생각보다 장타가 많다는 증거.

커리어 하이는 SK시절의 2009년. 0.350 / 0.437 / 0.483 (타/출/장) 에 9홈런 53 도루.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1번타자. 이때의 모습으로 팬들과 야구 관계자들에게 각인되어 국대 2루수 이자[4] 1번 타자로[5] 자리 매김하게 된다.

그 후에는 부상, 부진 등으로 인해, 차분히 스탯을 죄다 까먹고 있지만(...) 그는 KBO 역대급 2루수[6] 임을 잊어선 안 된다.

2013시즌 종료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7] 결국, 한화와 4년 동안 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 총 70억에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20년 LG로 이적.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입스[8]를 극복한 선수.

각주

  1. 이것은 다른 동갑내기들에 비해 작은 그의 신체 요건이 작용한 듯 싶다. 어차피, 이대호 옆이면 다 미니미다!
  2. SK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대졸야수. 모창민은!? 모창민은?! SK에 있었을 땐 별명이 칠푼이였으니 제외(...) 투수쪽 성공 사례는 정대현.
  3. 사실 10개를 쳐본 적이 아직 없다. 9개가 최다 기록.
  4. 문제는 그 이후로 후계자가 없다
  5. 혹은 이용규
  6. 통산10시즌 1116 경기, 3979 타수, 0.300 타율, 0.376 출루율, 0.413 장타율, OPS 0.789, 65 홈런, 301 도루, 421타점, 656 득점, 1194 안타 , 198 2루타, 28 3루타, 436 볼넷, 450 삼진.
  7. SK에 남기 싫어서 세게 부르고는 한화를 갔다는 게 중평(...) 갔으면 언플이나 하지 말든가! 이호준이 착한 거였다
  8. 골프 용어로써 퍼트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몹시 불안해 지는 증세. 여기서 정근우는 송구에서 입스증세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