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민회의

인도 국민회의(Indian National Congress, INC) 1885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창립 초기에는 친영 성향이 있었다.

자와할랄 네루마하트마 간디의 주도로 인도 독립 운동을 이끌어 독립 운동 이후 주요 정당이 되어 중도~중도좌파 노선을 따르고 있으며 세속주의,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한다.

그러나 인디라 간디가 총리로 통치하던 시절 빈곤 퇴치는 커녕 언론 통제를 일삼고 일당 독재 정치를 일삼아서 문제가 됐다. 그녀가 암살한 후 아들인 라지브 간디가 총리를 하게 되지만 1989년 총선에 패배한 이후 힘을 잃게 되었다. 2004년 총선에서 인도국민회의 소속인 만모한 싱이 네루-간디 일가의 지원을 받아 총리가 되면서 정당이 힘을 얻게 됐지만 2014년 총선에 나렌드라 모디가 이끄는 인도 인민당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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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 인도 국민회의와 더불어민주당은 비슷한 성향인데 사실상 많은 면에서 별로 진보적이지 않은 데도 불구하고 두 나라의 사회, 문화, 정치 등 여러 분야의 보수성과 주류 보수정당의 과격성 때문에 중도좌파 기믹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