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영 (1865년)

이일영 (1865년).PNG

李一榮.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65년 경기도 진위군(현 평택시) 서면 본정리에서 출생했다. 1912년 12월부터 1913년 1월 사이에 곽한일, 윤상보, 전용규 등으로주터 독립의군부 가입을 권유받고 1913년 2월경에 가입했다. 2월 23일 전용규 등과 함께 독립의군부정헌을 제정하고 회계총감늘 맡아 독립운동자금 400원을 모집했다. 이후 독립의군부 조직이 일제에게 발각되었으나, 조선 총독부가 사건 확대를 경계하여 임병찬 등 핵심 인사만 체포하고 사건을 종결했기에 무사했다.

1919년 3월 조선민족대동단이 결성되자, 동향 출신인 윤주룡 등과 함께 가입하여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체포되어 약 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25년 1월 15일에 사망했다.

사후[편집 | 원본 편집]

국가보훈처는 2006년부터 이일영의 공적을 발굴, 심사를 벌였다. 하지만 명확한 자료가 발견되지 않아 포상이 보류됐다. 그러다 2014년 독립운동사 자료집과 매일신문 기사 등 공적을 입증할 자료가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2014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고, 유해는 2015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