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뼈

이마뼈(Frontal Bone)는 사람의 머리뼈의 이마 부분을 차지하는 뼈이다. 눈확부분비늘부분, 코부분으로 나뉘며 비늘부분이 이마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눈확부분은 눈이 들어가있는 공간인 눈확을 감싸고 있으며 코부분은 코 주변을 감싸고 있다. 영문 명칭 "Frontal Bone"은 이마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frons에서 왔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사람의 이마뼈는 보통 "눈확부분"(Orbital Part), "비늘부분"(Squamous Part), "코부분"(Nasal Part)으로 나뉘는데 그 중 비늘부분은 평평하고 넓다. 눈확부분은 사람의 눈이 들어가 있는 눈확을 감싸고 있는데 사람의 눈썹 부위에 위치해 있는 튀어나온 부분인 눈썹활 아래부터가 눈확부분이다. 코부분은 콧등의 위쪽 부분 정도가 된다.

봉합[편집 | 원본 편집]

봉합은 머리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데 머리뼈의 하나인 이마뼈에서도 봉합을 몇 개 정도 찾을 수 있다. 첫번째로 이마뼈 가운데에 세로로 이마봉합선이 있는데 갓난아기들은 여기가 완성되지 못해서 갓난아기의 머리를 만져보면 여기가 약간 파여 있다. 여기 다친 거 아니야? 119! 이외에도 이마뼈와 마루뼈 사이의 관상봉합, 이마뼈와 나비뼈 사이의 나비이마봉합, 이마뼈와 벌집뼈 사이의 이마벌집봉합, 이마뼈와 위턱뼈 사이의 이마위턱봉합 등이 있다.

발달[편집 | 원본 편집]

이마뼈는 신경능선세포가 만드는데 위에서 서술했듯이 갓 태어난 신생아 때는 봉합이 아직 덜 완성된 때여서 이마봉합선 부분은 뼈가 될 연하고 약한 조직으로 채워져 있다. 8살쯤 되면 이마뼈가 거의 완전히 붙게 되며 사춘기 시기에는 이마뼈가 완성되게 된다. 그러니 어릴 때 이마뼈 부위를 사용한 박치기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