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종 (1897년)

유한종 (1897년).PNG

劉漢鍾. 이명은 유동환(柳東煥).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7년 1월 28일 경기도 진위군 북면 봉남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자, 진위군에서 이에 호응하는 시위를 벌이기로 결의, 3월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위군 북면 봉남리에서 400여 군중과 함께 면사무소 및 경찰관 주재소 앞으로 몰려가 태극기를 흔들면서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9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출판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하였고, 1919년 6월 2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으로 감형되었으나 불복하여 상고하였고, 1919년 8월 7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1941년 10월 5일에 사망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4년 유한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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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