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더 월드(We are the World)는 어떤 사상, 종교 등 개인의 성향에 따라 치고 박고 싸우던 단체들이 어떤 한 계기로 하나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단어는 미국 팝송의 동명곡 위 아더 월드(We are the World)에서 파생되었다.[1]
한국어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드문드문 사용하는 단어로, 사상으로만 줄여서 보면 좌성향 커뮤니티와 우성향 커뮤니티가 싸움을 멈추고 해당 사건 안에서만큼은 서로 손을 잡았다는 의미에서 좌우합작이라는 말로도 쓰인다. 사자성어로는 대동단결(大同團結)이라는 말이 있다. 다만 '위 아 더 월드'라 하더라도 결국 공통된 이해관계로 엮인 집단 사이에서만 의견이 통일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은 결국 대척되는 의견에 맞선다는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매번 바람직한 의미를 나타내는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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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이 음악 자체가 전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국적이나 피부색에 상관없이 모여서 아프리카와 같은 기근이 심한 국가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