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독:에리스

에리스 Eris / Ερις

파일:/api/File/Real/5a360adb9a47e11972747d6e 에리스, 아테나이 흑색상 킬릭스, 기원전 6세기

이명 디스코르디아(Discordia)(로마 신화)
가족 관계 닉스, 에레보스(부모)

소개[원본 편집]

에리스는 불화와 분쟁을 의인화한 여신으로, 밤의 여신 닉스의 딸이다. 에리스는 또한 어머니 닉스처럼 여러 부정적 개념의 어머니가 되었다. 에리스는 아레스의 동반자였으며, 케레스(죽음의 여신들), 키도이모스(소란) 등을 동행하고 전쟁터를 누볐다. 에리스는 전쟁터의 군사들 사이에 분쟁을 일으키고, 전투에 대한 열망을 불어넣었다.1 헤시오도스의 『일과 날』에 따르면, 에리스는 사실 두 명이라고 한다. 하나는 싸움을 일으켜서 모두가 미워하는 신이지만, 다른 하나는 사람들 사이에 경쟁을 일으켜 발전하도록 하는 유익한 신이라는 것이다.2

가계[원본 편집]

부모

닉스(혼자서) 3

닉스+에레보스 4

제우스+헤라 5

연인 및 자식 연인 자식
(혼자서)

정령들(아래 참고) 6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에리스는 닉스가 홀로 낳은 자식이며, 따라서 타나토스, 힙노스, 네메시스, 모모스, 오이지스, 모이라이 등의 남매이다. 그러나 호메로스는 에리스를 '아레스의 누이'라고 언급하여 제우스헤라의 딸임을 암시한다. 에리스는 홀로 여러 추상적 자식을 낳았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목록 노고(포노스), 망각(레테), 기아(리모스), 고통(알게아), 전투(히스미나이), 전쟁(마카이), 살인(포노이), 도륙(안드록타시아이), 언쟁(네이케아), 거짓말(프세우데아), 핑계(로고이), 반론(암필로기아이), 무질서(디스노미아), 미망(아테), 맹세(호르코스)

신화[원본 편집]

네레이스 테티스와 인간 펠레우스의 결혼식에는 모든 신들이 초대받았지만 불화의 여신 에리스만은 초대받지 못했다. 분노한 에리스는 결혼식장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 적힌 황금 사과를 두고가고, 아프로디테, 헤라, 아테나 세 여신이 황금 사과를 두고 다투게 된다. 이 황금사과를 두고 일어난 분쟁은 이후 트로이아 전쟁의 원인이 된다.7 폴리테크노스아에돈 부부가 제우스와 헤라 부부보다 행복하다고 자만하자, 분노한 헤라는 에리스를 이들에게 보내 분쟁을 일으켰다.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