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月曜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월요일"과 "병"을 합친 말이다. 일요일이 끝날 무렵 월요일이 온다는 생각에 걸리는 일종의 병 같은 것.

개그 콘서트가 끝날 무렵 갑자기 모든게 무기력해지고 피곤해지기도 한다. 주로 학생, 직장인이 자주 걸리는 병이다. 주말이 너무 빠르게 갔다고 느껴지거나 할 때도 생긴다.

특히 방학, 연휴가 끝난 뒤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면 더하다.

몇몇 위키러들은 걸릴지도 모른다. 주말에는 어디 안가고 하루종일 위키질 할 수 있지만 월요일에는 위키질할 시간이 주말보단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 학교, 회사가기 싫어.

이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요일출근하면 된다카더라. 그런데 이건 월요병이 아니라 일요병에 걸릴 수도 있다.

발생 이유[편집 | 원본 편집]

월요병의 신조어 발생 이유는 다양한 시각에 의해 나타나는 사회적 증상으로 보고 있다. 노동 사이 휴식 시간의 부재, 특근 및 야근등의 휴일 부재, 공휴일에 연차를 사용하게 하는 분위기, 직장 인원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기업의 태도, 이 모든 것을 버티더라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그 때문에 워라밸이라고 하는 단어가 떠올랐다. "work life balance" 라고 부르는 이 단어는,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말한다. 즉, 일과시간에는 빡시게 일하고 일과가 끝나면 특근이든 잔업이든 상관없이 여가생활 영위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면, 개인의 선택 없이는 여가생활 영위에 사용하는 시간을 건들지 말라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람의 경우, 최저시급만 맞춰주고 야근에 주말 특근, 공휴일은 연차로 쓰며, 연차 전 날 새벽까지 굴려 먹는 기업과 최저시급에 맞추되 야근과 특근은 선택, 공휴일에 출근 시 추가수당을 챙겨주는 기업이 있다고 하면, 기업 내부 분위기가 동일 할 때 후자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 돈을 전자가 더 벌어도, 대략 전자와 같은 상황이라면 말 그대로 일-잠-일-잠 이런 식의 생활패턴에서 개인의 여가 생활을 영위하지 못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최근 3년여간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야간 및 특근 등에 대하여 수당을 제대로 챙겨주려고 노력하는 기업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은 아직까지도 야간 및 특근 수당을 넘어 주휴수당까지 어떻게든 때버리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기에 중소기업 수준에서는 갈 길이 멀다.

다른 나라의 경우[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의 경우 사자에상이나 치비마루코쨩을 보면서 같은 병에 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