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포지드

D&D 3.5의 워포지드

워포지드(Warforged)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RPG) 시스템 《던전스 앤드 드래곤스》(D&D)의 종족이다. 본래는 에버론 캠페인의 고유 종족이었으나 D&D 4판부터는 기본 종족으로 편입되었다. 플레이어 캐릭터(PC)로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D&D의 종족 중에서도 워포지드는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워포지드들은 자연적으로 탄생한 종족이 아니라 전쟁을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병사들이다. 골렘과 같은 마법구조체(construct)지만 유기물로서의 특징도 갖고 있기 때문에 완전한 기계 구조물은 아니다. 워포지드의 재질은 흑요석, 강철, 돌, 다크우드 등에 더해 유기물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고, 특수한 목적을 갖고 제조된 워포지드의 경우 미스랄제나 아다만틴제도 존재한다.

에버론에서의 워포지드[편집 | 원본 편집]

최후의 전쟁(The Last War)에서 드래곤마크 가문 중 하나인 카니스 가문에서 창조해낸 병기이자 상품이었다. 전후 쓰론홀드 조약에 따라 워포지드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으며 인권을 인정받았지만 원래부터 전쟁 병기로서의 삶밖에 모르던 워포지드들은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데다, 그 값싸고 압도적인 노동 능력 때문에 다른 종족들의 실업 위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워포지드들은 수면, 식사를 취하지 않아도 되며 피로를 모른다. 더욱이 마법구조체를 낫게 하는 수리 주문으로도, 인간 같은 생물을 치유하는 통상의 회복 주문으로도 파손 부위의 치유가 가능하다.[1]

D&D 4판[편집 | 원본 편집]

D&D Next[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각각 절반의 효율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