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중학교 (수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연무중학교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학교이다. 1980년 개교 후 2008년 휴교하였다가 광교신도시의 신설과 함께 2012년 재개교하였다. 재개교 전에는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해있었다. 재개교 전에는 남중이었지만 재개교 이후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이 문서는 이의동에 위치한 현재의 연무중학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일자 연혁 내용
1980.01.24 연무중학교 설립 인가(15학급)
1980.03.06 제1회 입학식(5학급 329명)
1980.05.22 개교기념일
1983.02.11 제1회 졸업식(331명)
1984.02.13 학급증설 36학급 인가
2003.03.05 총 25학급 인가
2006.03.01 제11대 임동엽 교장 취임
2008.02.04 제26회 졸업식(221명 총 14,780명)
2008.02.28 연무중학교 휴교
2012.03.01 연무중학교 재개교
2012.03.01 학년별 1학급 3학급 인가, 제27회 입학식
2012.03.01 제12대 박기양 교장 취임
2013.02.15 제27회 졸업식(91명)
2013.03.04 3개학년 18학급 인가, 제28회 입학식(262명)
2014.01.06 제28회 졸업식(175명)
2014.03.03 3개학년 28학급 인가, 제31회 입학식(287명)
2015.01.06 제29회 졸업식(211명)
2015.03.02 3개학년 30학급 인가, 제32회 입학식(315명)
2016.01.06 제30회 졸업식(334명)
2016.03.01 제13대 채찬석 교장 취임
2016.03.02 3개학년 30학급 인가, 제33회 입학식(333명)

상징[편집 | 원본 편집]

교표[편집 | 원본 편집]

바깥쪽 테두리는 우주의 상징으로 세계속의 연무중학교를 나타내며, 안쪽 우측 테두리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의미하고 좌측 테두리는 화성 연무대로 진취적인 기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바탕의 흰색은 평화를, 문양의 녹색은 따뜻함을, 글씨의 청색은 희망을 나타낸다.왜...?

교목[편집 | 원본 편집]

은행나무는 수려하고 수명이 긴 나무로 힘차게 뻗어 나가는 연무인의 기상과 연무인의 무궁한 발전, 극기를 상징한다.

교화[편집 | 원본 편집]

개나리는 산기슭 양지에 많이 자라서 희망을 상징하며 봄처럼 일어나는 연무인의 웅장한 기상을 표명한다.

교조[편집 | 원본 편집]

독수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새로 한국, 시베리아, 만주 등에 분포한다. 천연기념물 제 243호로 연무인의 용기와 비상을 상징한다.

학교 시설[편집 | 원본 편집]

학교가 재개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매우 좋은 편이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겨냥한 학교로 교과별 이동 수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홈베이스를 ㄷ자 건물 중앙에 배치하고 홈베이스와 교사실, 리소스센터를 유닛화한 구조로서 보행 동선의 편의가 최대로 고려되었다. 실제로 2013년까지 교과별 이동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학교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옥상을 녹색 공원화하여 하늘 공원을 구성하고 교사 주변은교사는 선생님이 아니다... 생태 연못 및 다양한 수종으로 생태학습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체 에너지를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집열기 시설, 지열 난방 시스템, 태양광을 건물 내 투입시키는 자연광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새 시설과 대체 에너지 시스템을 잘 구축한 결과 냉·난방이 매우 잘 이루어진다. 점심시간을 빼고는 에어컨 또는 히터가 계속 가동된다.오히려 추워서 꺼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시험[편집 | 원본 편집]

광교신도시 내 4개 중학교 중 시험이 가장 어렵다!

물론 광교 지역 자체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시험이 어려운 편은 아니다. 그러나 광교 내에서는 시험이 가장 어렵다. 재개교 이후 2015년도까지는 객관식100%와 서술형100%의 시험을 번갈아가면서 보았다. 1학기 1차 때는 객관식, 2차 때는 서술형, 2학기 1차 때는 다시 서술형, 2차 때는 객관식의 방식이다. 다만서술형100% 시험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죽어나가는 관계로제13대 채찬석 교장 취임 이후로 여느 학교처럼 객관식과 서술형 혼합식으로 변경되었다.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 과목은 1학기 2차와 2학기 1차 시험 때만 본다.

특히, 수학과 영어가 매우 까다롭다. 수학의 경우 문제가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된다.(물론 학생들의 수준과 비교해서이다.) 실제로 2016년도 1학기 1차 시험 때는 3학년 수학 시험에 절댓값 기호가 들어간 이차방정식이 출제되면서 수1과정에서 문제가 선행출제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물론 이 내용은 수업 시간에 가르쳐 준 것이다. 영어의 경우 문제가 어려울뿐더러 매우 까다롭고 애매하다. 이 때문에 매 시험마다 이의가 꼭 제기된다.그리고 묻힌다... 여담으로, 토플을 110점 맞은 학생도, 미국에서 수 년을 산 학생도 100점을 못 맞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한다. 물론, 영어 선생님들은 문제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어민한테 문제를 풀려봐도 문제가 애매하고 복수 정답 처리를 해야한다는 말이 나온다.

국어와 사회, 과학, 그리고 도덕은 대체적으로 평이하다. 특이한 경우로는 2015년도 2학년 도덕 시험이 있다. 당시 서술형 100%였던 시험에서 무려 800-900자 짜리 논술 문제가 출제되었다. 더 큰 문제는 다른 서술형 문제의 비율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 시험에서는 100점을 맞은 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최고 점수는 99점이라고 한다.) 역사의 경우 약간 어렵다는 분위기이다. 중국어와 한문 등 제2외국어는 쉽게 출제되는 편이다. 음악과 체육, 기술가정은 매우 쉽게 출제된다. 거의 문제를 알려주는 정도이다. 다만, 예체는 과목 중 유일하게 미술이 어렵다. 2016년도 1학기 2차 3학년 시험에서 그림 그리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였다.

시험의 평균을 70점대로 맞추려고 선생님들이 노력하시는 것 같다. 그러나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 80점대가 되거나 60점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가끔씩 발생한다.

학교 행사[편집 | 원본 편집]

가장 큰 행사로는 10월달에 열리는 연무제가 있다. 10월 말에 열리는 이 축제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며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5,6월달에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교육 과정[편집 | 원본 편집]

교과 과정[편집 | 원본 편집]

정규 수업은 1교시에 45분이다. 월요일에는 6교시, 화, 목, 금요일에는 7교시이다. 수요일에는 5교시인데 아침의 자치 시간으로 인하여 시간표가 다른 날과는 조금 다르다. 수업은 다른 학교와 비슷하며 모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진다.

비교과 과정[편집 | 원본 편집]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특히 과학 관련 대회가 많다. 또한, 유네스코 학교 네트워크에 등록되고 혁신 학교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주변의 나노기술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ESD) 및 교과융합교육(STEAM)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학생자치활동[편집 | 원본 편집]

학생자치회가 매우 잘 구성되어있으며 조직적이다. 학생들의 참여도 또한 매우 높다. 실제로 학생회 담당 한 선생님은 교사 생활 수십년동안 이렇게 학생자치회가 잘 구성되어있고 잘 지원해주는 학교는 처음이라고 하셨다. 3학년이 학생회 부장, 2학년이 학생회 차장을 맡아서 학생회를 이끌어간다. 하지만, 연무중학교를 다닌 학생으로써 보자면 현실을 그렇지 않다. 일반 학생들은 하는사람 빼고는 존재를 잘 모른다.

동아리[편집 | 원본 편집]

동아리 또한 매우 활발히 이루어진다. 창체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모두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동아리 제작에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학교의 홍보 및 공지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기가 많은 동아리로는 융합생물반 등이 있다. 융합생물반은 사실상 전교권 학생들이 거의 다 모여있으며 여학생이 대부분이다. 2016년도 기준으로 남학생은 단 두 명이다... 야구반, 탁구반 등의 운동 동아리 또한 인기가 많다. 여담으로 야구반은 광교호수공원의 야구장을 사용하였는데 한 번 사용하고는 쫓겨났다고 한다...(이는 학교 망신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동아리가 있는 반면 인기가 없어 억지로 들어가는 동아리도 있다.

교사[편집 | 원본 편집]

공립학교다 보니 여느 학교와 비슷하다.

교칙[편집 | 원본 편집]

그렇게 엄격한 편은 아니다. 그렇게 널널한 편 또한 아니다. 최근에는 단속 대신 학생들의 인식 변화 그 자체를 추구하는 것 같다. 사실 이는 실현만 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론 그렇게 되지 않는다.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학교 운동장 밑에 지열발전소가 있다는 소문이 학생들 사이에서 돌았다. 이는 학교홈페이지의 '지열난방시스템'이라는 말과 선생님들의 말씀을 통해 사실로 밝혀졌다. (지열발전소와 지열난방시스템은 당연히 다른 것이다.)

2016년도 6월에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납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운동장이 폐쇄조치되었으나 현재는 우레탄 트랙을 쓰지 않고 운동장만 쓰는 조건으로 운동장 사용을 일부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우레탄 트랙위에 비닐만 덮어씌우고 실시한 임시조치라서 많은 학생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제12대 박기양 교장선생님은 조회 때마다 항상 대연무중을 강조하셨다...대연무중 학생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