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컨

MORPG 《던전앤파이터》의 파밍 던전이며, 사도 카시아스의 고향땅으로 가서 양 극단의 강자들을 쓰러트려 그것의 보상으로 장비와 재료를 얻는 재료 파밍 컨텐츠. 루크레이드가 코어픽 미만잡 현상이 나올까 이것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의 업데이트였으며, 당시 디렉터 윤명진계단식 파밍을 말하며 이 컨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1] 90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하루 입장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던전이다. 던전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요슈아가 주는 대화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2018년 8월 업데이트에서 "파티 플레이 가능" 업데이트 및 "파밍 시간 단축"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아무래도 95제 장비가 등장하면서 동시에 올해 겨울 예정인 이시스-프레이 레이드 때문인 듯.

파밍[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으로 던전들어가서 보스를 신명나게 패면 아이템이 나오는 구조지만, 각 길목에 배치된 중간보스들이 골때리는 패턴과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생각없이 패는게 힘든 던전이다. 그것을 파훼하기 위해 특정 스킬의 효과 크기가 증가하는 시스템을 추가하였고, 적들을 일정 횟수만큼 제거하면 능력치가 높게 향상하는 투지시스템을 넣어 자칫 굉장히 어려울 수 있는 던전 난이도를 줄이고, 파밍으로서 지루함을 달래고자 한 던전이다.

이후 잡몹을 뺀 강자들과만 싸울 수 있는 던전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파밍에 박차를 가하게끔 만들어주었고, 퀘전더리와 안톤장비 혹은 안톤장비를 파밍하면서 코어픽을 먹지 못한 유저들이 모자란 부위를 덮기 위해 에컨을 돌면서 디렉터의 방향성은 어느 정도 맞게 되었다.[2]

2018년 하반기 업데이트를 통해 무조건 셋트 장비가 떨어지게 되었으며, 셋트는 "물마공/속강" "독공/속강" "스텟" 3종으로 나뉘게 되었다.

난이도[편집 | 원본 편집]

일부 직종은 좋은 단일픽 몇개와 퀘전더리 6셋이면 약간 어려워도 돌 수 있으며, 안톤 장비 파밍이 끝난 상황에서는 던전이 어렵지 않은 정도. 즉, 퀘전 6셋으로만 비비기에는 상당히 골치아픈 던전이 맞으며, 이는 플레이가 루즈해져 파밍의 재미를 완전히 깨버릴 수 있다.

보스의 패턴은 아주 대놓고 보라는 듯이 어려운 것은 아니나 이 패턴을 숙지하기까지가 좀 어려운 감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하반기 업데이트로 에컨 장비가 개편되었다. 이전에는 장비에 재료를 써서 옵션을 부여해야 했다면, 이제는 퀘전더리처럼 "물마공" "독공" "스텟" 3종으로 고정되었다. 이전 장비들은 다르마의 상징 조금만 있다면 현재 셋트 장비로 교환 가능하다. 더불어 이 변환 장비 및 드랍 장비들 모두가 셋트 장비만 떨어지게 되었고, 셋트 장비 효과도 개편되어 쓸만하게 변했다. 더불어 파밍 속도도 개선되어 이전보다 며칠 더 빠르게 셋트를 구성 할 수 있게 되었다.

모험단 재료로 다르마의 상징을 교환 할 수 있어 파밍 속도에 가속이 붙었다.

다르마의 상징 외에 재료들은 다르마의 상징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추가로, 영광의 상징으로 다르마의 상징을 구매 가능하게 됨으로서 파밍 속도에 가속도가 붙었다. 1번 구매에 다르마의 상징 40개를 얻을 수 있으며, 한 달에 14번까지 교환 가능하다.

당장에 90제 에픽셋트와 비교하면, 하위호환 정도의 스팩을 내며 할렘을 도는 데에도 무리 없는 구성이 되었다.

지금은 거의 맞추지 않는 장비가 되어버렸다. 100제 유니크 파밍이 95~100제 레어로도 충분히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각주

  1. 퀘전더리(고대던전)6셋 >> 안톤 무기와 악세 >> 에컨 5셋 및 코어 에픽 일부 부위 >> 루크 레이드 장비 파밍 을 의미한다.
  2. 그나마도 에컨 중 코어픽을 다 맞추거나 에픽셋트를 다 맞추어 루크로 넘어가는 유저도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