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링크 (게임)

2001년 인트로버전 소프트웨어에서 처음 내놓은 해킹 시뮬레이션 게임.

Hackers나, Sneakers, WarGames, Swordfish 등의 할리우드 영화의 해킹을 게임상에서 직접 즐겨볼 수 있다. 물론 실제의 해킹은 이런 쉬운 도구로 이뤄지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이런 도구들로 해킹이 되었다면 모두들 국제 범죄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해 짜증나는 이웃을 범죄자로 만들고 은행을 심심하면 터는 해커가 되었겠지 어쨌든 해킹이란 이런 식으로 이뤄지며, 또한 잘못하다간 깜방 간다는 걸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1] 시뮬레이터라고 볼 수 있다.사실 크래커 시뮬레이터긴 하지만 말이다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플레이어는 업링크 코퍼레이션의 해커가 되어 여러 회사들의 임무를 받아 해킹업무에 나서게 되는데, 이중에선 OCP, 스티브 잭슨 게임즈, 인트로버전 소프트웨어(...)[2]등등의 기업들이 타사의 업무를 방해하기 위해 기밀파일을 훔치거나 혹은 파괴하는 업무를 준다. 혹은 더 나아가 학위위조, 범죄경력 위조, 돈세탁 등이 있지만 업링크 최고의 묘미는 역시 은행해킹이라고 볼수 있다. 걸리는 순간 FBI에게 잡히는 철창행이지만, 잡히지 않는 순간 잭팟으로 변하게 되어 돈이 아주 철철 남게 된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업링크의 디자인이나 코딩은 모두 크리스 딜레이가 맡아서 했으며,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여럿 헐리우드 영화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게임을 만들었으며, 처음 게임회사를 차린 그들에게 처음 돈 방석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덤으로, 이 업링크는 나중에 소스코드도 함께 붙여서 팔았는데 이 소스코드를 보고 어느 팬이 iOS로 이식해서 이 회사에 갖다 바친 게 현재의 아이패드 /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그래서 조작감이 약간 이상하니 참고바람.

또한, 업링크에는 차차기 작품을 암시하는 듯한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Protovision Game Server 서버에 접속한후에 암호 joshua를 입력하면 업링크 서버가 있는 도시에 핵폭격을 가할 수 있는데, 나중에 업링크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뉴스를 보면 어느 머저리 해커가 핵미사일 시스템에 접속해서 발사위기 상황까지 갔다는 뉴스가 나온다. 이는 위에 말한 Wargame에 대한 이스터 에그.

음악[편집 | 원본 편집]

업링크는 S3M, mod, xm 등의 포맷으로 저장된 음악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래의 음악들은 업링크 음악 작곡가들이 다운로드를 허가한 것들이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Karsten Koch의 The Blue Valley 다운로드 - 다른 곡은 몰라도 프로그램을 코딩할때나 인터넷할때 틀어놓으면 자신이 매우 중요한 해킹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되는 등 매우 박진감이 넘치게 된다.
  • Peter 'Skaven' Hajba의 Deep in Her Eyes 다운로드
  • Robert 'Timelord' Gergely의 Mystique Parts 1 and 2 part 1 다운로드 part 2 다운로드
  • Dual Crew의 Symphonic 다운로드

각주

  1. 트레이싱 감추기, 흔적 지우기 등
  2. 치사하게 업링크 내에서 자사의 서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