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준섭

嚴俊燮.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4년 9월 20일 함경남도 장진군 신남면 신하리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14일 장진군 고토리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하여 군중 200여 명과 함께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며 헌병 주재소에 투석하다가 체포되었고, 1919년 6월 30일 1심에서 징역 6개월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1919년 8월 2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 기각되었다.

이에 불복하여 상고하였으나 1919년 10월 25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엄준섭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