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양과 새끼양

(羊)은 소목 소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기원전, 그것도 자그마치 8000~6000년 경부터 가축화된 짐승으로, 가축화된 양과 야생종 양의 생김새는 매우 다르다. 염소와는 매우 가까운 사이로, '양(羊)'이라는 한자도 원래는 염소를 가리키는 글자였다. 반면에 산양과는 염소보다 더 거리가 먼 사이다.

가축[편집 | 원본 편집]

가축으로서의 양은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양하면 떠올릴 푹신푹신한 털, 즉 양모를 비롯해서 양고기, 양젖도 이용한다.

양의 품종[편집 | 원본 편집]

  • 메리노

외국어[편집 | 원본 편집]

영어에서 sheep(쉽)은 종의 구분으로서 양을 가리키는 어휘로 쓴다. fish처럼 복수형으로 써도 sheep은 sheep이다. 성체 숫양은 ram(램), 성체 암양은 ewe(유우)라고 하며, 새끼 양은 lamb(램)이라고 한다. sheep새끼가 아니다! 식재료로서 양고기는 mutton(무통/머튼)으로 다른 어휘를 쓰나, 어린 양고기는 그대로 lamb(램)이라 부른다.

일본어에서는 면양(綿羊)에 한하여 羊라 쓰고 ひつじ(히쯔지)라 읽는다. 새끼양은 코히쯔지(子羊). 단, 십이지 한정으로는 未라 쓰고 '히쯔지'라 읽으며, 식재료로서의 명칭은 히쯔지니쿠(羊肉)보다는 영어식 어휘인 램(ラム, 라무)과 머튼(マトン, 마톤)을 그대로 가져와 쓰는 편이다.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