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종 (1872년)

안석종 (1872년).PNG

安石鍾(또는 安錫鍾).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2년 7월 22일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포산동에서 출생했다. 이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서 거주하다가 1919년 3월 18일 권태원, 김세영(金世榮), 정규하, 남효직 등이 주동한 영덕읍에서의 독립만세시위 계획에 참여하여 거사에 필요한 선언서와 태극기를 인쇄, 제작하였다.그날 오후 2시경, 포섭한 동지 50여 명과 함께 미리 준비해 간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면서 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이에 수백 명의 군중이 가담하였으나, 일본 군경의 탄압으로 강제 해산되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 영덕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0년 11월 1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안석종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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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