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균

申龍均.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3년 6월 26일 경상북도 문경군 가은면 성유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20년 음력 11월경 경북 문경군에서 차경석(車京錫)을 교조로 삼은 흠치교(吽哆敎)에 입교했다. 흠치교는 1924년 갑자년에 차경석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고 제위에 올라 일본의 통치로부터 벗어나 조선을 통일하고, 조선이 독립하는 해로서 그 교도가 국민이 되고 그 자격에 따라 관직을 얻을 것이라는 취지의 선전을 하였다. 그는 이에 적극 참여해 교도를 모집하고, 치성비라는 명목으로 독립운동자금을 모금하다 체포되었다.

1921년 6월 27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청에서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 그는 이에 불복하여 공소했고, 1921년 11월 26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미결구류일수 120일 본형에 산입)으로 감형되었다.[2]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1921년 12월 1일 상고 취하하여 형량이 확정되었다.[3] 1977년 10월 1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신용균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