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삼

辛於三.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80년생이며, 강원도 강릉군 성산면 묘리에서 출생했다. 일찍이 멕시코로 노동이민하였고, 1909년 5월 국민회 메리다지방회가 조직되었을 때 회원으로 가입했다. 1910년 12월 메리다지방회 회원 신광희(申光熙)ㆍ김제선(金濟先)ㆍ정춘식(鄭春植) 등과 함께 유카탄을 떠나 타바스코주 프론테라로 이주하였다. 1911년 타바스코 신한동지방회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918년 프론테라지방회 회관 낙성식(落成式)에서 연설하였고, 대한인국민회 기관지 <신한민보>인쇄기계 마련을 위한 기계채청장에 15페소를 후원하였다. 1919년 프론테라지방회 법무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면서 독립의연금, 특별의연금 등의 명목으로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1921년 7월 28일, <신한민보>는 프론테라지방회 회장 신어삼이 1921년 6월 1일에 별세했다고 보도했다.[1]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신어삼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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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