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

사람이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에서 로 이동시키는 몸 안의 통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우리가 음식물을 씹고 삼키게 되면 잘게 부서진 음식물은 식도를 통해 위로 이동하게 된다. 식도의 길이는 목부터 갈비뼈 아래쪽 끝까지라고 보면 되는데 다른 장기에서 음식물이 오래 머물러 있는 것과는 다르게 식도에서는 9초만에 음식물이 지나간다. 가끔씩 "위산"이라고 하는 위의 강력한 산성 물질이 식도로 역류하기도 하는데 그러면 식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구조와 기능[편집 | 원본 편집]

구부러지지 않고 1자 모양으로 생겼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실 때문에 "목에서 위까지 음식물이 쭉 떨어지면 3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냐"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지만 식도에서는 연동운동을 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위로 바로 떨어지지는 않고 천천히 움직인다. 이때쯤 되면 "연동운동이 안 좋은 것 아니냐"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물구나무를 서도 이 연동운동때문에 음식물로 위와 창자를 향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