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nder Ma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슬렌더맨은 이름 그대로 매우 호리호리한(Slender) 체격의 남성(Man)이다. 여기에 검은 양복을 차려입고 있으며,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양복 입은 백인의 이야기 같지만, 슬렌더맨의 특징은 얼굴과 털이 없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의류 매장에서 양복을 입은 마네킹을 떠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여기에 더해 호리호리하다고 했는데 문제는 이게 그냥 비쩍 마른 사람의 수준을 넘어 사람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게 생겼다.
목적이나 의도는 불명이지만 대체로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이를 유괴하거나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미친다거나 대형 화재를 일으킨다거나... 그리고 종종 등에 일종의 검은 촉수를 달고 다닌다는 묘사도 많다.
진실[편집 | 원본 편집]
실상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도시 전설. 미국의 웹사이트 Something Awful이란 곳에서 '(의도적으로 만든)초자연적인 사진'을 모으는 포스트에서, 한 사람이 올린 사진이 큰 반향을 얻었고 여기에 다른 사용자들이 이런저런 살을 붙여 만든 것이 바로 슬렌더맨이다.
말인즉 도시 전설 보다는 인터넷에서 만든 전설, 즉 크리피파스타의 일종인 셈.
추종자들(Proxy)[편집 | 원본 편집]
명칭 그대로 슬렌더맨을 따르는 추종자들을 일컫는 말. 최초의 프록시는 마블 호넷(Marble Hornets)의 마스키(Masky)와 후디(Hoodie) 이다. 프록시 하는 계념 자체는 열두지파(Tribe Twelve)에서 시작되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의도나 기원이야 어쨌건 이제는 유명한 소재이다보니 관련 창작물들도 많이 나왔다. 사실 크리피파스타들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