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내부 따돌림 논란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서울시립미술관 부서가 부서 내의 특정 인물을 따돌림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피해자는 tvN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적이 있는 1998년생 김규현이란 여성으로, 2019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 7급에 최연소로 합격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경희대 연영과 재학 중에 휴학하고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는데 3번 정도를 떨어졌고, 아버지가 7급에 합격하면 차를 사준다고 하자 차 사진을 옆에 두고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학교 공부, 밤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으며 공부 도중 너무 졸려서 원두 가루를 한 수저씩 퍼먹다가 심지어 병원 응급실에까지 갔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무원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은 내가 안 잘리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 사람도 안 잘리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다.[1]

따돌림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2021년 2월 8일 피해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사건을 접수해 수사에 들어갔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2]

피해자가 자살한 것에 대해 직장 내 따돌림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에서는 이를 부정했고, 서울시립미술관 또한 김씨가 격무에 시달린 것은 아니라고 답하였다.[3] 하지만 기관 웹사이트에 게시된 업무분장에서 2년차 공무원이 할만한 게 아닌 업무(감사, 예결산) 등이 포함되어 있거나,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와 같이 넘어가는 식으로 기재되어 있어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에게 업무를 과중하게 부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4] 다만 기타 타직원에 속하지 않는 업무는 보통 부서 서무에게 붙어있는 관행적인 업무분장이지만 업무분장 중 가장 맨 윗줄의 시의회 관련 내용 담당과 같은 실제로 무지막지한 업무폭탄을 야기할 수 있는 업무를 떠넘겨 놓은 데다 통상 8~9급이 하는 부서 서무 업무를 7급이 맡았다는 점도 뭔가 의심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악플 관련[편집 | 원본 편집]

경찰수사 결과[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4월 22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선 현장/통신수사, 가족/지인/동료 등 주변인 수사를 진행했고 수사상황을 종합해볼 때 타살 정황 및 사인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것이며 즉 극단적 선택(자살)을 한 것으로 결론난 것인데 경찰은 사망원인 및 극단적 선택의 동기는 고인 및 유족의 명에 빛 사생활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