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준

徐基俊.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1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54년경 함경남도 함흥군 오노촌에서 태어났다. 그는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가 정미의병에 가담해 김봉연(金鳳連), 김기연(金基淵) 등과 함께 의병장으로 활동하다가 1908년 음력 7월 일본군에게 체포되었다. 이때 그의 처 오소사는 남편이 체포된 걸 죽었다는 것으로 잘못 전해듣고 약을 먹고 자살했다.

이후 서기준은 1908년 12월 21일 함흥지방재판소에서 내란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자 즉시 공소하여 서울로 압송되었지만 1909년 3월 20일 공소를 취하하고 경성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1] 이후 그가 어떻게 살았고 언제, 어디서 사망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6년 서기준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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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