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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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윈도우에서 폴더를 새로 만들 경우 처음으로 뜨는 이름을 일컫는 말이다. 최초로 이 기능이 도입된 것은 윈도우 95 때부터이며, 바탕 화면이나 윈도우 탐색기의 폴더 및 파일 선택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다음, 새로 만들기 메뉴에서 새 폴더 메뉴를 클릭하면 폴더를 새로 만들 수 있다. macOS등 다른 운영체제도 대부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름은 새 폴더에서 시작하여, 새 폴더 (2), 새 폴더 (3) 등 새 폴더 이름 다음에 (숫자)가 붙는 식으로 만들어진다.

압축 프로그램의 새 폴더[편집 | 원본 편집]

압축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새 폴더를 만드는 작업을 수월하게 해주는 단축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도 언제부터 그런 관행이 시작되었는지도 불명이지만, 꽤나 편리하게 쓰이는 기능인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새 폴더를 만드는 작업을 압축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종종 이런 새 폴더를 만드는 단축키가 기본 기능인줄 아는 경우가 나온다. 심하면 (아직 압축 프로그램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새 폴더를 만드는 컨텍스트 메뉴가 없는 상황에서) 새 폴더를 만드는 메뉴가 없는걸 보고 뭔가 잘못된건가 착각을 하기도 한다(...).

알집[편집 | 원본 편집]

알집으로 새 폴더를 만들면 새(bird) 이름으로 나온다. 말 그대로 새(鳥) 폴더(...)인 것. 이름은 닭, 비둘기, 까치, 까마귀... 이런 식으로 현존하는 새 이름들을 차례차례 사용하며, 일정 수 이상 만들면 '그만 하지?', '자꾸 이러면' 같은 협박성(?) 멘트가 나온다. 참고로 저기서 더 만들면 별 거 없고 그냥 다시 닭, 비둘기, 까치... 순으로 만들어진다.

상술했듯 몇몇 사용자들은 새 폴더 단축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줄 착각하고 있는데다가, 특히 알집의 점유율이 꽤 높다보니 새 폴더를 만들면 새 이름이 나오는게 당연한줄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알집이 없을때 새 폴더를 만드는 메뉴가 없어 당황하거나, 새 폴더를 만들었는데 새 이름이 안나오고 그냥 '새 폴더', '새 폴더 (1)' 요런 식(윈도우의 새 폴더 이름의 기본값)으로만 나오고 뭔가 잘못된건가 착각을 하기도 한다.

빵집[편집 | 원본 편집]

빵집으로 새 폴더를 만들면 빵이라는 이름답게 빵, 과자, 등등의 아이콘으로 새 폴더가 만들어진다 사진

개발 초기에는 알집 비슷하게 도너츠, 소보루 등이 튀어나오게 만들었는데, 아내분께서 쪽팔리게 남의꺼 따라하냐고 지적하시는 바람에 충격을받고 이렇게 바뀌었다고 한다. 우연히 My Pictures 폴더를 복사하다가 아이콘까지 복사되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반디집[편집 | 원본 편집]

반디집은 그냥 새 폴더, 새 폴더 (2) , 새 폴더 (3) ... 이다(...). 압축 프로그램이 없을 때 새 폴더를 만드는 것과 똑같고 단축키만 추가된 셈.

기타[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5월 17일 방영된 런닝맨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이광수의 집을 습격하여 제작진이 정해준 물품을 제한 시간 내에 찾는 미션을 진행했는데 그 중 하나가 '컴퓨터 내에서 새 이름으로 된 폴더' 찾기였다. 이젠 새 폴더를 만들면 새 이름으로 나오는걸 다들 너무 당연하게 여긴다 이 부분은 지석진이 담당했는데 수색 결과 이란 이름으로 된 폴더를 찾는데 성공(...). 검색 기능을 썼으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었을텐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