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제일 무섭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은 아무리 무서운 귀신이나 괴담 이야기를 해도 사람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더 무섭다는 것이나, 사람이 저지른 천인공노할 일 등에 사용하는 문구다.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는 기괴한 사건들이 많고 심령류 괴담 이야기를 할 때 반박성으로 해당 발언을 하는 사람도 많다. 하긴 따지고 보면 육체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존재는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다.

심령 위주 동양의 공포보다 사람이나 사건 위주 서양의 공포가 더 무섭다는 뜻이다

주로 이러한 인간군상에 들어가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가 주로 지목된다. 그 외 몇몇 분류:살인 사건이나 분류:범죄에 들어있는 소름끼치는 사건들이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이 나올만한 것들에 속한다.

비슷한 말로 '세상은 넓고 미친놈들은 많다'라는 말이 있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아래는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언급되는, 진짜 사람에 의해 일어난 기괴한 사건들을 정리한 것이다. 물론 몇몇 글들은 주작글인 등 가짜로 판명났지만 아래에 있는 몇몇 사건들은 실제로 밝혀진 일이다.

  • 2ch네놈들이 저지르고 도망친 악행을 말해보실까
  • 2ch "여기 있어(본문 사진 주의)" 사건. 사진이 겁나 못 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적자면, 이제는 아무도 안 오고 묻힌 게시글에 누가 장난삼아 글 하나를 툭 던졌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 여기있다" 하고 1분도 안되는 시간에 반응해서 무섭다고 회자된 것이다. 당시는 2000년대라 알림 같은 것도 없어서 똑같은 게시글을 1년 이상 죽치고 앉아 봤다는 것 밖에 없어 사람들이 뭐하는 놈이냐며 소스라치게 놀라했다.
  • 디시인사이드니키미나즈 실종사건
  • 디시인사이드리듬게임 갤러리 무료 일본여행 금괴밀수 사건 캡처본정리글 2019년 관련 기사
  • 인스티즈의 '아빠 후배'에 대한 게시글. 어느날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제대로 안 되어있는 게시글이 올라왔는데 내용은 대략 방에 있는데 밖에 이상한 소리가 나서 문을 잠궜고, 동생들을 확인하니 자고 있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지금 없어서 전화해서 5분 안에 온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문을 잠그자 거실에서 소리가 멈췄고, 이후 부엌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계속 났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도착하자 다음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아빠 후배가 집에 들어온거라고 하는데 부모님이 약속이 있는 걸 뻔히 알면서 들어온거라고 한다. 부엌에서 양말을 썰고 있었다는데, 후배의 말대로는 "그냥 술취해서 그런거였다" 라고 했지만 정작 술 냄새는 하나도 안 났다는 내용이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이 사람이 뭔가 일을 저지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추정하고 있다.
  • 쭉빵카페의 몇몇 일부 소름글 썰 역시 사진으로 떠돌아다니거나 종종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