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 (댄서)

제럴드 레비
Gerald Levy
Bogle500.jpg
인물 정보
출생 1964년 8월 22일
자메이카 웨스트킹스턴 트렌치타운
사망 2005년 1월 20일 (41세)
자메이카 킹스턴
국적 자메이카
직업 댄서, 안무가

제럴드 레비자메이카댄서이다. 그는 댄스홀 장르에서 활약한 댄서들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보글 댄스의 창시자이다. 또한 보글 댄서, 미스터 보글, 파더 보글, 미스터 왜키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그는 댄스홀, 레게 등의 자메이카의 여러 음악들에서의 춤 동작의 기틀을 다졌다. 그가 창시한 대표적인 춤 동작들로는 윌리 바운스, 왜키 딥, 어클 댄스, 세서미 스트리트, 보글 댄스, 펠퍼, LOY, 제리 스프링거, 집 잇 업, 하티 하티 보글, 월드 댄스, 팝 유 칼라, 로우 디 보트, 아웃 앤드 배드, 스위퍼, 스터키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춤 동작들을 만들고 전파했다.

90년대에 보글 댄스를 시작으로 샘플링, 일렉트로닉 음악 등의 다양하고 새로운 비트에 맞춰 새로운 춤 동작을 개발해왔으며, 그가 남긴 춤 동작들은 주말 때 클럽이나 연회장 등지에서 따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뒤틀리면서도 외설적이고 관능적인 동작이 특징으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몸을 굴리는 동작이 많았다고 한다. 단순히 춤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으며, 자신의 팬들에게 춤추는 방법을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나 2005년 1월 20일 밤, 킹스턴의 한 주유소에서 4명의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에게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친구 1명과 함께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