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레시피

만드는 법[편집 | 원본 편집]

* 준비물(2인분 기준) : 우유(3컵), 홍차 티백(2개), 구매한 타피오카 볼(½컵), 이나 설탕물, 또는 시럽)

1. 우유 3컵을 냄비에 붓고 약한 불로 끓인다.

2. 가장자리에서 기포가 올라오면 불을 끄고 홍차 티백을 넣은뒤 5분정도 우린다.

3. 완성된 밀크티는 시원하게 먹으려면 냉장실로 직행.

4. 끓는 물에 타피오카 볼을 넣고 10분간 삶는다. 이후 5분~10분정도 뜸을 들인다.

5. 타피오카 볼을 체에 걸러 찬물에 헹군다. 탱글한 타피오카 볼을 위한 필수과정.

6.설탕물이나 시럽, 꿀같은 달달한 액체에 타피오카 볼을 절여둔다. 다이어트에 신경쓴다면 이 과정은 패스.

7. 컵에 밀크티와 타피오카 볼을 넣고 완성!
  • 기본적인 밀크티 + 타피오카 볼 형태의 버블티 조리법이다.[1] 집에 밀크티를 쟁여두고 먹거나 본인만의 레시피가 있다면 1,2번 과정은 패스. 타피오카 볼은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몇천원 정도로 판다. 물론 시간과 정성이 있다면 직접 만들어 먹어도 된다.
  • 4번의 타피오카 삶는 과정은 그냥 제품에 부착된 조리법을 따라도 되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리 시간을 늘리거나 단축한다. 다만 너무 오래 삶으면 푹 퍼져버리니 주의. 뜸을 들이는 건 타피오카 볼 속까지 골고루 익히기 위함이다. 난 그냥 삶기만 해도 잘 익은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패스.
  • 6번 과정은 타피오카 볼을 달달하게 먹기위해 추가되는 옵션이다. 인터넷 기사에서 말하는 1g당 2~3정도의 기적의 칼로리를 즐기고 싶다면 패스. 다만 이게 뭔맛인가 싶겠지
  • 완성한 밀크티에 타피오카 볼을 넣으면 끝인데, 음료가 밍밍하다 싶으면 설탕이나 시럽을 첨가한다. 시중 음료 정도로 당도를 맞춰야지!하고 시럽 펌프를 누르다보면 홈메이드 버블티에 대한 회의감을그리고 내가 지금껏 뭘 먹어왔던가 하는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주의. 적당히 넣자.

만약 위의 조리법이 복잡하고(?), 칼로리따윈 고려 대상도 아니며, 시럽 펌프를 누르면서 자책의 시간을 가지기도 싫다면,

1.구매한 타피오카 볼을 조리한다. 냄비올리기도 싫다면 머그컵에 물 조금과 타피오카 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2분정도 돌린다.

2.설탕이나 시럽에 투하(생략가능).

3.아무 음료나 골라잡아 타피오카 볼을 넣고 먹는다. 정성을 들이고 싶다면 현미녹차라도 우리자

이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만족스러운 버블티를 즐길 수 있다. 첫번째 레시피의 아무리 시럽을 뿌려대도 밍밍한 밀크티에 환멸감이 온 사람이라면 콜라같은 탄산음료나 주스를 이용하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