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산타 모니카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주인공
    뱀파이어가 된 지 얼마 안된 신세대 뱀파이어.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인간적인 뱀파이어가 되거나 짐승만도 못한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목숨을 잃기도 하니 신중하게 플레이하길. 나이 자체도 어린지 등장인물들이 자주 kiddo(젊은이, 너 정도의 의미), kid로 지칭한다. 성인인 건 확실하며 10대 후반 소녀인 유키에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20대 정도의 나이로 추정된다. 네오네이트, fledging(플렛징, 생겨난지 얼마 안된 뱀파이어를 뜻함)으로 불리는 때도 많다. 다른 많은 RPG 주인공과는 달리 대표 이미지가 하나도 없다. 공식 성별, 종족이 완전히 불명. 게임 표지 장식도 주인공이 아닌 자네트가 했다. 행동 동기가 매우 불분명하다. 돈받고 하는 퀘스트라면 몰라도 경험치나 인간성외엔 보상이 거의 없는 유키에나 씬 블러드를 기꺼이 도와줬다. 유키에와 씬블러드도 도움을 받아 기뻐하면서도 이 점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게다가 엘더 뱀파이어까지 전부 없애버릴 능력이 있음에도 프린스의 심부름을 꿋꿋이 한다.(이건 쪼렙때 어쩔 수 없이 하는거고 만렙에 가까우면 생각을 바꾼다라고 이해할 수 있긴 하다)
  • 스마일링 잭
    생긴 건 늑대인간 같지만 뱀파이어인 호탕한 남자. 이름답게 자주 웃는다. 주인공에게 튜토리얼을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거절할 시 주인공을 안 좋게 본다. 나중에 다운타운의 바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사과하는 게 가능. 튜토리얼 진행 중 경험치와 락픽 습득이 가능하다. 엔딩과 관련된 중요 인물. 플레이어에게 블러드 헌트가 걸린 이후에는 주인공이 걱정돼서 챙겨주러 와주는 몇 안 되는 고마운 NPC다. 플레이어가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택시 기사에게 부탁해둔다.
  • 자네트 보어먼
    어사일럼의 주인.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이며 조커의 파트너 할리퀸과 비슷하게 생겼다. 상당히 끈적이는 대사를 치며 주인공을 볼 때부터 호감을 가진다. 선택지를 호의적인 방향, 로맨틱한 방향으로만 고르면 로맨틱한 관계로 진전이 가능하다. 언니인 테레즈와는 반목하는 관계이며 자네트와 친해지고 싶다면 테레즈와 대화할때도 테레즈를 까고 자네트 칭찬을 해줘야한다. 로맨틱한 관계 진전에 성공했다면 엘리자베스 퀘스트 완료 후 자네트를 만나러 가면 원나잇이 가능하다. 양성애자이기 때문에 주인공이 여캐건 남캐건 상관하지 않는다. 오른쪽 눈은 푸른색이고 왼쪽 눈은 초록색인 오드아이다. 말카비언 플레이어가 부르는 호칭은 야누스의 딸, 아이보리 공주, 하얀 아씨. 말카비언으로 작업을 걸면 누구도 말카비언같은 미사여구는 해주지 않는다며 엄청 좋아한다. 역시 정상이 아니다. 이쪽도 사실 말카비언이며 보통 말카비언과는 달리 끈적하지만 평범한 어투로 대화한다. 이는 복선이 된다. 플레이어가 노스페라투일 경우 로맨스 조건에 필요한 능력치(Seduction 2이상)가 부족하기 때문에 절대 로맨스 관계로 발전할 수 없다. 다른 NPC에 비해 차별하지 않고 그대로 대해주긴한다.
  • 테레즈 보어먼
    자네트 보어먼이 바 운영을 하고 있다면 이쪽은 실질적인 지도자다. 프롤로그 컷 신 중에 테레즈가 자리에 앉아서 구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항상 검은 사무복을 입고 다니며 쌍둥이 동생인 자네트와는 성격이 완전히 딴판이다. 자유분방한 자네트와는 달리 상당히 깐깐하고 권력에 신경쓰는 모습. 자네트를 과보호하려하며 동생은 이에 반발하기 때문에 항상 골머리를 썩는다. 결국 이게 쌓이고 쌓여서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다. 자네트와는 달리 로맨틱한 관계로 진전이 불가능하다. 말카비언 플레이어가 부르는 호칭은 검은 자 등으로 자네트와는 정반대인 호칭을 쓴다.
  • 바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 바텐더. 문신을 한 대머리 남자다. 노스페라투를 보면 놀라지만 대화 자체는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실없는 소리도 잘 받아주는 좋은 사람.
  • 녹스 해링턴
    뱀파이어에게 호의적인 남자. 베트람 텅의 구울이다. 플레이어와의 첫 만남에서도 뱀파이어를 봤다면서 좋아한다. 아시안 뱀파이어에 대한 퀘스트를 하나 던져준다. 그 외에도 플레이어가 구울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한 채로 머큐리오를 살해했다면, 대신 녹스에게서 구울 키워드를 듣고 헤더를 살릴 수 있다.
  • 세바스챤 라크로이
    지금의 뱀파이어 프린스. 상당한 부자에 권력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라크로이를 싫어한다. 주인공이 라크로이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미션을 전부 해결한다면 아파트와 지원금을 준다. 주인공이 라크로이가 시키는 일들을 거부한다면 주인공을 세뇌시켜 강제로 하게 만든다. 물론 이 양반이 주는 게 메인퀘스트기 때문에 진행하지 않는다면 게임 엔딩을 볼 수가 없다.
  • 헤더 포
    붉은 머리에 안경을 쓴 여성.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죽거나 구울이 된다. 산타모니카 병원 내부에 쓰러져 있으며 병원 정문으로 진입시 간호사가 저지하기 때문에 뒷 통로로 문을 따고 들어와야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구울이 되면 다른 구울들처럼 '피의 족쇄(블러드본드)'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구울이 되기 전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모양. 원래 대학생이었으며 구울이 된 후 대학을 중도포기하고 플레이어에게 등록금을 바치려한다.(이때 헤더를 내보내면 등록금은 다시 헤더가 가져간다.) 게임은 메인 퀘스트가 끝난 시점마다 플레이어에게 헤더를 놓아줄 기회를 여러번 주며 헤더를 내보내려할 경우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르게 된다. 헤더를 놓아줄 경우 인간성 1점을 얻게 된다. 플레이어가 말카비언일 경우 헤더는 점점 말카비언의 광기 증상을 보이게 된다.
  • 버트람 텅
    흉측한 몰골의 노스페라투 남성. 노스페라투답게 은신의 대가이며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초반에는 테레즈의 견제를 받느라 자신의 거처에 있을수가 없는데, 플레이어가 이를 해결해주면 자신의 거처로 돌아온다. 자네트가 일방적으로 친한척을 한다. 자매의 정체를 어느 정도는 눈치채고 있었다.
  • 머큐리오
    세바스챤의 구울. 게임 시작 후 얼마되지않아 만날 수 있는 인물이며 피를 질질 흘리며 건물로 들어가는 컷씬이 뜨기 때문에 따라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은 NPC다. 플레이어에게 폭탄과 자신의 돈을 회수할 것을 부탁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아군이 될 수도 있고 적이 될 수도 있다. 처음 만나서 욕을 바가지로 해주면 폭탄 회수 후 보고시 공격해오며(죽이면 단검 습득), 친절하거나 평범하게 대할 시에는 나중에 무기 상인이 된다. 라크로이에게 실패를 고자질 할 시에는 후일 주인공이 위급한 순간에 공격해온다. 주인공에게 뱀파이어가 구울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준다. 머큐리오를 죽였다면 어사일럼의 남자 손님에게서 구울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으니 참고.
  • E
    사람 이름이 이니셜 E다. 아마 에드먼드같은 이름의 약자일지도. 해변에서 상체를 벗은 채 서 있는 남성이며 씬 블러드다. 릴리에 의해 포옹당해 씬 블러드가 되었으나 그녀가 실종되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릴리와는 연인 비슷한 관계. 플레이어가 E를 도와 릴리를 찾아주면 왜 도와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다며 매우 기뻐한다. 릴리를 찾아주면 후일 먼 곳으로 떠나서 게임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 릴리
    E의 사이어. 아름다운 여성이라며 E가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붙이지만 모델링의 한계로 플레이어 눈에는 그렇게 예뻐보이진 않는다. 이상하게 씬 블러드들과 해변에 같이 있지 않는데 현재 실종당한 상태라서 그렇다. 릴리를 찾으려면 병원 지하의 특수한 구역에 진입해야한다. 플레이어가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도 한번에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E에게 퀘스트를 받음->다이너에 들어가서 릴리에 대해서 주인 할머니에게 물어봄->자동차 열쇠를 받고 주차장에 가서 빨간 차의 트렁크를 열고 아이템 획득->병원 지하에 들어가서 혼자 서있는 직원을 설득/처치하고 문서 획득->비밀번호 확인->특수한 문 비밀번호 4자리 잠금해제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잠금해체한 후 들어가보면 피범벅이 된 채로 의자에 묶인 릴리를 볼 수 있다. 직원이 릴리를 납치해서 가둬놓고는 피를 뽑아서 팔고 있는 모양. 릴리를 구해주는 순간 내면의 야수가 깨어나 들어온 직원을 죽을때까지 흡혈해버린다. 처음하는 살인이라 당연히 멘붕. 릴리를 달래주고 해변의 E에게 보내면 퀘스트는 완료된다. 퀘스트를 완료 후에 얼마 후 E와 함께 먼 곳으로 떠나 게임상에서 영영 사라져버린다.
  • 로사
    씬 블러드. 나머지 인원과는 달리 말투가 독특하다. 아마 말카비언에게 포옹당한 모양. 덕분에 예지력을 얻었으며 머큐리오의 퀘스트를 받고 해변을 방문하면 친절하게 갈 곳을 알려준다. 그 후에도 예언을 여러 개 들을 수 있으며 돈을 지불해야할때도 있다. 지불한 돈이 약 100달러가 넘어가면 어디론가 사라진다.
  • 율리우스
    말을 더듬는 소심한 남성. 씬 블러드다. 퀘스트 연관 NPC지만 죽여도 진행 자체는 가능하다. 뱀파이어 사회에 대한 정보를 줄줄 흘리고 다닌 모양.
  • 코퍼
    맹한 남성. 플레이어가 속이고 돈을 뜯는 것도 가능하다. 뱀파이어를 죽이면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전전긍긍해한다. 거짓말을 하면 인간성이 깎인다.
  • 트립
    엄청나게 시크한 성격의 느긋한 남성. 플레이어가 노스페라투라도 전혀 놀라는 기색없이 펑크족 스타일로 치장한 줄 알고 이를 칭찬한다. 산타모니카의 무기 상인이며 초반 튜토리얼을 통해 락픽을 얻지 않았을 경우 트립에게서 락픽을 구매할 수 있다. 교섭 관련 스킬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트립에게서 모든 물품을 구입하는 건 불가능하다. 단, 다른 NPC에게서 트립이 이런저런 품목을 판다는 말을 듣는 건 예외.
  • 청크
    전시회 미션 때 첫 등장하는 뚱뚱한 백인 경찰관. 플레이어가 노스페라투일 경우 역겹다면서 토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 외 클랜이라면 살갑게 대하는 편. 그러나 절대 안으로는 안들여보내주니 근처 주차장 철장을 떼어내고 뒷문으로 전시회에 진입하면 된다. 중요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살해가 가능하다. 언오피셜 플러스 패치 기준으로 플레이어가 청크를 살해할 경우 그의 쌍둥이 동생이 형의 자리를 대체한다. 형이 근무 중 순직해서 슬픈 모양.
  • 반달 클리버
    병원의 수혈 담당 직원. 플레이어에게 수혈팩을 파는 역할을 하며 상당히 부도덕한 인간. 그러나 살해는 불가능하다. 릴리를 의자에 묶어놓고는 피를 왕창 뽑아댔다. 플레이어가 릴리를 풀어주면 이에 대해 항의하며 다른 희생양을 찾아올 것을 요구한다. 말카비언 플레이어라면 디멘테이션을 걸어서 반달을 미친듯이 웃게 만들어 릴리에 대한 기억을 삭제할 수 있다.
  • 스탠리 김블
    구석 열리지 않는 문 인터폰 목소리의 주인. 능청스러운 목소리의 깔끔한 인상의 사내지만 진실은... 서브퀘스트 중에 문을 열고 그를 직접 볼 수 있으며 플레이어가 노스페라투일 경우 성형은 안해준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나머지 클랜은 친절하게 대해준다. 첫 방은 평화로운 노래가 흘러나오는 깔끔한 사무실이지만 그가 떠난 후 다음 방들을 탐색하면 뭔가 이상한 분위기를 팍팍 느낄 수 있다. 음침한 방, 여러 가지 수술 기구와 고문도구, 감옥방 같은 구성들을 볼 수 있는데 마지막 방에서는 토막난 시체 한 구(사망한 맥기)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칼슨을 볼 수 있다. 칼슨을 꺼내주면 갑자기 나타나서는 잘린 팔을 휘두르면서 덤벼든다. 적당히 처리해주면 근접무기 잘린 팔을 얻을 수 있다.
  • 칼슨
    문신시술사. 플레이어가 서브퀘스트 도중 만나는 인물이다. 문신소에 찾아갔지만 왜인지 실종된 상태이며 김블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 김블은 플레이어가 칼슨을 찾고 있다는걸 이용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다. 그 직후 감방에 갇혀있는 칼슨을 볼 수 있는데 이미 김블에게서 검지손가락이 절단난 상태라 그의 커리어는 박살난다. 그래도 살아나서 다행이라며 주인공에게 감사해하며 탈출한다.
  • 맥기
    범죄자였으며 문신소에서 숨어지내던 남자. 후일 김블의 집에서 사지가 절단된 시체로 발견된다.
  • 아서 킬패트릭
    붉은 셔츠를 입은 뚱뚱한 남자. 버트람 텅이 있는 곳을 지나 구석진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와주면 돈을 보상으로 준다.
  • 남쪽섬의 살인마
    머드 헌트, 카니발 오브 데스 퀘스트의 관련 인물. 가족이 사건에 휘말려 모두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슬픈 과거사가 있다. 그 후 가족을 위해 살인을 일삼는 복수귀로 변하고 말았다. 플레이어가 설득을 시도할 수는 있으나 이미 내면의 짐승에 압도된 상태기 때문에 그를 되돌리긴 불가능하다. 대신에 이 선택지를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는 인간성 1을 얻는다. 결국 야수 상태가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죽고 만다.
  • 도리스
    서프사이드 다이너를 운영하고 있는 할머니. 플레이어가 노스페라투라면 식겁하면서 피한다. 씬 블러드 퀘스트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대화는 가능하지만 플레이어는 뱀파이어가 된 몸이기 때문에 음식을 주문하는 건 불가능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