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교

백련교(白蓮敎)는 중국의 옛 민간 종교로, ·· 시대에 걸쳐 성행했지만 현대에는 소멸했다. 원래 불교정토종에서 출발한 신앙으로, 불교의 구세주 사상인 미륵사상이 민간신앙과 결합해서 별개의 종교가 되었다.

창시자는 남송 초(12세기 경)의 불교 승려 모자원(茅子元)이 세운 백련종(白蓮宗)이 모태로, 당시부터 사이비 취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백련교는 세월을 거치면서 여러 번 체제 전복을 꾀했기 때문에 중국의 통치자들은 백련교를 곱게 보지 않았다.

대중문화 속의 백련교[편집 | 원본 편집]

무협물에 나오는 마교의 대명사. 특히 명나라 태조 주원장이 본래 백련교도 출신이었다가 명을 건국한 뒤로는 백련교를 배척했다는 드라마틱한 역사적 배경은 곧잘 이용된다.

관련 종교[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