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

남성(수컷)의 음경이 일어서는 것[편집 | 원본 편집]

勃起, erection. 인간의 음경이 발기하게 되면 해면체라는 조직에 피가 몰리게 돼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음경이 위로 솟게 된다. 발기는 보통 성적 흥분으로 일어나지만 다른 이유로도 일어날 수도 있다.

발기 현상 자체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본인이 원한다고 이미 발기한 걸 의식적으로 되돌리거나 할 수는 없다. 공공장소에서 발기하게 되면 모양새와 함께 골치가 아파지는 이유. 이 경우 보기에도 그렇지만 만약 음경이 접힌 상태로 있을 경우 본인도 매우 불편하다.

여성도 성적으로 흥분하면 음핵이 일어서는 과정이 있고 그걸 음핵발기라고 부른다. 여성의 음핵은 남성의 음경과 상동기관으로 똑같이 해면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 다만 여성의 음핵발기는 남성의 음경발기처럼 본인의 의사에 반해 일어나 사타구니 부위에 텐트를 세우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드러난 부위가 작아 커져도 큰 티가 안 나는 것.

이것이 최대로 일어나 음경이 가장 크고 아름다워지는 것을 풀발기라고 한다.

집단이나 헌장 따위를 선포하기 위하여 일어섬[편집 | 원본 편집]

發起, 총대를 멜 사람이 집단에서 기존의 발언권이 없을 경우 발기인(發起人)들을 여럿 모아서 선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뉴스에서 국회위원들과 자주 엮이는 단어인데, 새로운 당을 창당할 때 창당준비위원회에 소속된 사람들이 발기인이다. 이들이 발기인 대회를 열고 창당 준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