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1단지 아파트

반포 1단지 아파트[1]
Banpo 1-danji Apt.
건축물 정보
종류 주거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32
개장일 1973년 12월
건설 대한주택공사
층수 지상 6층

반포 1단지 아파트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복층 아파트[2]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70년대 당시의 반포 1단지 아파트[3]

1970년대 들어서 한국에서는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후 한강 위쪽이 아닌 아래쪽에 반포 주공 1단지가 지어지는데 이 반포 1단지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강 이남에 지어진 아파트였다. 이를 두고 강남아파트 시대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이 아파트 사업은 당시 돈으로 242억이 들어갔으며 실제 부지도 55만㎡가 조금 넘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반포아파트로 이름 짓기 전에는 남서울 아파트로 알려져 있었으며[4] 아예 남서울 건설사업[5]이라고 칭할 정도였으니 그 규모는 엄청 났다.

현재 반포주공1단지의 노선상가[6]

한강맨션아파트에서 처음 선보였던 노선상가는 이후 반포 1단지에서는 보다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이 상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주공상가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한강맨션의 노선상가와 다른점이라면 길이도 훨씬 길었고 간선도로를 따라 병렬배치되었다는 점도 특이사항이었다. 이러한 노선상가 형식은 추후 압구정 현대, 영동AID, 신사 신현대, 청담 해청아파트등 노선상가 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노선상가는 현재의 주상복합, 스트리트몰 등으로 발전한다.

이 후 1977년 반포 주공 2단지와 3단지가 차례로 건설되었다. 이 2, 3단지는 완공이 되지 않은 채로 1977년 8월 입주를 시작했고 결국 같은 해 9월 가스폭발 사건이 터지면서 입주자 6명이 사망하는 사건[7]이 일어나기도 했다. 재건축은 2[8], 3단지[9]는 이미 완공된 상황이고 이 1단지도 재건축 이야기는 엄청 나돌고 있다. 대한민국 역대 최대의 재건축이 될거라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한 때 노선버스가 단지를 관통해서 다녔었다. 또한 잦은 도난 사고로 인해 요즘 아파트 단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경비원을 두었다고 한다.

각주

  1. 現 반포주공 1단지
  2. 2개층을 한 가구가 사용한다
  3. 출처
  4. 72년 11월 4일부로 남서울아파트에서 반포아파트로 개명출처
  5. 출처
  6. 출처
  7. 출처
  8. 래미안 퍼스티지
  9. 반포 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