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순

朴南順.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10년 10월 10일 함경북도 경성군 오촌면 승암동에서 출생했다. 함경북도 경성공립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던 1930년 1월경 광주학생항일운동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가해 생도 250명과 함께 경성 서문 밖에 집결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이때 경성농업학교가 시위 참가에 호응하지 않자, 동료들과 함게 경성농업학교에 쳐들어가서 학교 유리창 등을 파손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30년 4월 2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대정 8년 제령 제7호 위반,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건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1]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박남순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 국가기록원 - 독립운동관련 판결문
  • 독립유공자 공적조서[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