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찬호 (19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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閔瓚鎬.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0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3년 3월 2일 평안남도 양덕군 군내면 상석리(현 양덕군 상성리)에서 아버지 민치갑(閔致甲, 1875년생)과 어머니 밀양 박씨(1871 ~ ?. 5. 26) 사이의 5형제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상경하여 경기도 경성부 낙원동(현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에 거주하면서 경성 보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한창 재학중이던 1919년 3월 5일 숭례문에서 발발한 3.1 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었다. 1919년 11월 6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출판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3년(미결구류일 수 90일 본형에 산입) 판결을 받았다.[1]이후 서울에서 평범하게 지내다 1950년 9월 26일 북한군에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7년 민찬호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