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셔널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TV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싱링크팀 소속 드라이버 에델리 부츠홀츠의 사이버 머신이다.

미셔널 VR-4[편집 | 원본 편집]

KBS 2TV의 현지화명은 '이글' 레이스용 차량이지만 실은 아스라다를 탈취하기 위한 부츠홀츠의 임무를 위해 크러셔 사양으로 개조되어 있다. 히로유키가 당시 미싱링크에서 아스라다를 개발하고 있었기에 바디라인은 아스라다 GSX와 비슷하다. 검은색의 어두운 컬러링, 헤드램프에 그려진 매서운 눈, 콕핏 주위의 공룡 이빨 등 누가 봐도 "나 악역이요" 말하고 다니는 듯한 매서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번호도 13번이다.(...)

후면부 디자인과 뒷바퀴 부분의 양 날개의 디자인은 팀버튼 버전의 베트모빌이 연상된다. 여느 차량과 다르게 운전석에 스티어링이 없고 조이스틱으로 좌우를 조정하게끔 되어있는데 이는 부츠홀츠의 의수가 사이버키를 겸하기 때문.

크러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는 하나 아스라다를 쫓아가지 못하면 크러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레이스카로의 성능도 충실한 편이다. 아스라다나 나이트 세이버와 겨룰 수 있는 성능은 충분하다.

페루 그랑프리에서 아스라다를 크러쉬 하는데 성공하나 하야토가 아스라다를 찾아서 코스로 복귀하는 바람에 탈취에 실패했고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다시 노렸지만 나이트 슈마하가 고의로 충돌해서 실패한다.[1] 캐나다 그랑프리 예선 직전 슈마하와 대결하던 도중 스미스가 슈마하를 공격하고 자신마저 없에려고 하자 머신을 날려 헬기를 격추시켜 대파되어 네오미션널로 교체된다. 악역의 이미지를 벗어났음에도 헤드라이트에 무서운 눈을 그려넣거나 어두운 컬러링을 유지하는걸 보면 그냥 팀의 컨셉인듯 보인다.

제품화[편집 | 원본 편집]

일본 타카라에서 제품화가 이뤄졌다. 태엽이 내장된 조립식 프라모델과 메탈 컬렉션 시리즈 2가지로 발매 되었는데 메탈 컬렉션의 완성도가 낮은 편이다. 타카라 프라모델은 어린이 완구용 성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몰드가 둥글고 태엽 공간 때문에 차의 높이가 높아진 단점이 있지만 머신의 특징은 충분히 갖춰져 있었고 완성도도 크게 나쁘지 않은편 이다. 다만 네오미션널은 태엽공간 때문에 극중의 날렵한 형태를 살리진 못했다.

메가하우스에선 베리어블 피규어도 C.F.C 컬렉션 시리즈도 모두 건너뛰고 발매되지 못했다.

비공식적인 제품은 레진 모델이 있는데 소량 발매라 구하기 어렵고 프라모델에 비해 조립하기 어렵다.

각주

  1. 물론 조사를 받을 때는 슈마하가 먼저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것이라고 둘러댔다.